어쩌다 발견한 하루 11화 리뷰-단오(김혜윤), 하루(로운) 단하루커플 위주

벌써 막방까지 한 주가 남았는데 리뷰를 미루고 미루다 보니 이제 11화를 리뷰하게 되었네요.

 

11화&12화. 나만의 답을 만들어 갈 겁니다.

 

11화 리뷰하겠습니다.

10화 마지막에 하루가 남주의 옷을 망쳐서 스테이지를 바꿨는데,

그게 하필 백경과 단오로 바뀌는 대참사ㅠㅠㅠㅠㅠ

 

아니, 하루가 바꿨는데 백단커플로 되는 건 뭐예요, 잔인한 작가

그것도 하루 앞에서 백경이 Declarationㅋㅋㅋㅋㅋㅋㅋㅋ

 

"정식으로 선언한다. 오늘부터 나한테 여자는 은단오 하나다."

 

어우. 항마력 딸려

 

박스카이 극 중 이름 알아냄ㅋㅋㅋㅋ

 

백준현.

 

자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 상황을 이해해서 놀란 준현이

단오가 원하는 대로 스테이지 다 바꿔주고 아픈 하루ㅠㅠㅠㅠ

 

하루야 말 좀 하자ㅜㅜㅜ

왜 털어놓지 않는 거니

오남주 - 이도화 - 여주다

 

<비밀> 정식 삼각관계인데 얘네는 섀도에서 놀고 있고,

스테이지는 백경-단오-하루한테 빼앗김ㅋㅋㅋㅋㅋㅋㅋ

 

오늘도 겁 주기 담당 진미채

은단오는 이름도 나름의 롤도 있고 엑스트라에도 급이 있기 때문에 없어지는 건 하루 혼자라니 진미채 양반.

오남주 생파 깽판치는 백경 선언으로 난리 난 학교ㅋㅋㅋㅋㅋ

아니 진짜 공개 고백 뭐냐고

하루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댕댕이 삐져서 가잖아

홀로 외로운 댕댕

관심을 보이는 백경 씨

공개 고백 좋아하는 백경 씨, 하루 앞에서도 고백을 하고야 마는데

 

1. A3 나 걔네랑 안 친해

응 좀 그래 보여

도화 아니었으면 얘네 해체했을 듯

 

2. 은단오, 나 걔 가지고 노는 거야

후회서브남주 게이지 차곡차곡

 

솔직히 이건 맞을 만한 말이었다.

경이 살짝 눈 감은 거 같은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캡처가 이렇게 된 거지, 분명 눈 부릅뜨고 있었는데ㅋㅋㅋㅋㅋ

그리고 유치한 순정만화 클리셰답게 엑스트라한테도 유치하게 굴어주는 아이들

우리 따노따노 괴롭히지 말지어다

누가 따노따노 구해줄래?

응 댕댕이 당첨

혜유니 언니 예쁘다 언니도 댕댕이해

따노따노 구해준 보상 - 단하루커플 투샷 사진

단하루 떡밥 모으는 하루

굿즈 넘긴 단오는 보상으로 하루가 머리 쓰다듬어주고

하지만 이건 케바케, 사바사

 

내친김에 진미채한테도 한마디 해주는 하루

 

"나만의 답을 만들어가겠습니다. 은단오와 함께."

 

11, 12화의 타이틀이자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서 주고자 하는 주제가 아닐까 싶은 대사.

놀랍게도 <능소화>에 나왔던 대사

하루가 진미채와 대화를 나누는 사이, 백경-단오의 가장 큰 지원군이 될 것 같은 단오 아버지

딸바보답게 스테이지 상에서 단오의 설정값 굳세게 만들어주는 중

 

흐흑. 맘을 바꾸어주세요.

설령 단오가 백경을 좋아한다고 해도 백 사장 때문에라도 안 돼 진짜;

 

 

그리고 설렘 포인트 쫙쫙 뽑아내는 어하루 중에서도 최고의 설렘 포인트라고 꼽을 만한 명장면

아니 누가 가방을 저렇게 벗기냐구요

초 단위 캡처 각이야

댕댕이들 만나니까 심장이 댕~댕~ 울리잖아 단하루야

그저 빛나는 우리의 단하루커플

저래놓고 '안녕?'이라니 누가 인사를 저렇게 하니

하루가 인사하자마자 단오보다 더 빠르게 대답해주는 단오 심장ㅋㅋㅋㅋ

심장 박동 봐ㅋㅋㅋ

 

 

둘이 꽁냥꽁냥 더 해줘도 되는데 <비밀> 스토리 진행을 해야 돼서

도화는 뺨을 때렸는데 맞았고,

오남주 대사는 왜 그 지경인지 모르겠고

오글거리는 대사 못 듣겠던 건지 백경은 탈출해서

단오한테 와서

왜 즈아-꾸 니가 신경쓰이지?

 

오남주 대사는 신경 안 쓰이니?

하지만 이 시간들도 백경은 자아 찾기 독학 중이었다는 거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