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렘/이별] 조이(레드벨벳)-여우야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OST)

 

이번에 소개할 노래는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드라마의 첫 번째 OST입니다.

 

레드벨벳의 조이가 불렀습니다.

 

작사, 작곡은 김광진님입니다.

 

편곡은 이상훈, 최혜성님입니다.

 

 

 

 

 

 

저는 드라마를 보지는 않았습니다. 우연히 유튜브에서 노래를 찾다가 조이의 목소리에 끌려서 듣게 된 노래입니다. 일단 조이의 목소리가 굉장히 설렘을 유발하는 것 같습니다.

 

게다가 가사도 설렘이 담겨 있어서 설레는 노래로 추천합니다.

 

 

물론, 완전한 설렘은 아닙니다. 이별 후의 설렘 같은 느낌이라고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다음은 네이버 뮤직에서 가져온 노래 가사입니다.

 

출처는 네이버 뮤직이 되겠습니다.

 

 

창밖엔 서글픈 비만 내려오네 내 마음 너무 안타까워 이젠 다시 볼 수가 없기에 처음 만났던 그날도 비가 왔어 우산도 없이 마냥 걸었었지 너의 눈빛 촉촉히 빛났지 이 밤 너에게 주고픈 노래 너만을 사랑하고 있다는 걸 들어줄 사람도 없이  빗속으로 (흩어지네) 너의 이름을 불러보지만  닿을 수 없다는 걸 알고 있어 긴 밤을 꼬박 새우고 빗속으로 어느새 새벽이 오고 있어 한때는 너를 만나서 행복했어 그런 꿈 속에 빠져 있었지만 이런 아픔 느낄 줄 몰랐어 이별을 느낄 때면 난 생각해봐 우리 사랑을 위한 시간인걸 너는 이런 내 맘을 아는지 이 밤 너에게 주고픈 노래 너만을 사랑하고 있다는 걸 들어줄 사람도 없이  빗속으로 (흩어지네) 너의 이름을 불러보지만  닿을 수 없다는 걸 알고 있어 긴 밤을 꼬박 새우고 빗속으로 어느새 새벽이 오고 있어

 

 

 

 

'너의 이름을 불러보지만'이라는 구절이 설레지만 아파요.

 

다시는 볼 수 없는 이별이 맞이하거나 안타깝게 헤어진 후에 문득 마음을 알아차린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 밤 너에게 주고픈 노래.'이라는 가사는 정말 예뻐요.

'이 밤'을 너에게 주고 싶다는 의미인 것 같습니다. 의미가 예쁘고, 그 마음이 정말 예뻐요.

 

 

 

모두 예쁜 노래지만 헤어진 직후라서 마음이 아픈 것 같은 노래로 느껴집니다. 예쁘고 맑은 마음이지만 그건 곧 빗 속으로 흩어지고야 마는 마음이겠지요.

 

 

 

이렇게 생각하니 마냥 설레는 노래라기보다는 이별 노래에 가까운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