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렘/연애/삼각/사랑] 우리 오빠는 아이돌 - 성은 작가님

 

오늘은 '우리 오빠는 아이돌'이라는 웹툰을 소개합니다.

 

현재 네이버에서 매주 토요일마다 연재되고 있는 작품입니다.

 

작가님은 '성은' 작가님이십니다.

 

 

우리 오빠는 아이돌이라는 제목은 2가지 중의적인 의미가 있는 것 같아요.

하나는 친오빠가 아이돌일 경우

다른 하나는 연상인 연인이 아이돌일 경우

 

이렇게 두 가지인데요.

 

 

 

 

덕계못이라고? 집념의 덕후 남다름, 오빠의 회사에 취직하다!

 

 

이런 설명을 보니 후자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실제로 웹툰을 보면 후자인 것 같아요.

 

 

남다름.

여자주인공이자 메인 주인공입니다.

 

이런 다름이를 가운데 두고 두 남자, 이찬과 강하기가 있습니다.

이찬은 잘나가는 아이돌 DNA였다가 해체하고 홀로 서기하고 있는 연예인이고,

하기는 이찬의 오랜 친구이자 함께 설립한 회사의 대표입니다.

 

다름이는 DNA팬이었기 때문에 덕질을 하다가 이찬이 공동대표이자 얼굴마담으로 있는 회사에 취직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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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초반에는 다름이가 하기한테는 완전히 사장-직원 관계로 대하고 이찬을 엄청 좋아하는 게 느껴졌어요.

게다가 하기가 이찬을 좋아한다고 오해까지 하고 있었기 때문에 마음을 줄 겨를이 단 하나도 없었어요.

 

하기 혼자서 다름이 좋아하면서 슬픈 짝사랑에 빠져 허우적대고 있었을 뿐.

 

그러던 중에 이찬과 다름이가 사귀게 됩니다.

다름이는 이렇게 성덕이 되어 행복한 연애를 꿈꾸지만, 연예인의 삶이란....

바쁜 건 둘째치고(세상에 안 바쁜 직업이 뭐 얼마나 있냐) 사람들 눈을 의식해야 해서 제대로 된 데이트도 못해봅니다.

 

게다가 이찬 전여친........... + 첫사랑

 

쌍두마차로 스트레스 받고, 그것도 참고 참았는데 이찬이 솔직히 다름이에게 조금만 더 솔직했으면 어땠을까 싶어요.

 

둘은 헤어집니다.

 

 

 

 

 

최근에는 하기와 엮이고 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하기와 더 어울린다고 생각하는 쪽이라서 괜찮은 것 같아요.

 

하지만 제목이 '우리 오빠는 아이돌'이잖아요.

 

사실 다름이에게 오빠가 있긴 해요.

하기와 이루어지면서 제목대로 이루어지려면 다름이 오빠인 남구름이 아이돌로 데뷔를 해야 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그럴 것 같지는 않아요. 갑자기 데뷔하면 그게 무슨 꿈나무들 짓밟는 소리.

 

 

아마 하기와 이루어진다면, 이찬에 대한 다름이의 마음은 그저 팬으로만 남을 것 같아요.

그래도 이찬의 팬이라서 회사에 취직하게 되었고 하기를 만날 수 있었으니까요.

 

 

콘서트에서 만나 연애하게 되는 커플들도 있는 것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