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정/드라마/짝사랑] 나만 아는 사랑 - 아임 작가님

다음에서 매주 금요일에 연재하고 있는 아임 작가님의 '나만 아는 사랑'을 소개합니다.

 

'나만 아는 사랑'은 다음 공모전에서 수상해서 연재를 시작하게 된 작품입니다.

 

네이버 베스트도전인가에서도 봤던 것 같은데 처음 연재하실 때부터 챙겨서 보던 웹툰이었는데

 

이렇게 다음이라는 플랫폼에서 연재하게 돼서 정말 반가웠습니다!

 

 

 

 

나만 아는 사랑은 현재 8화까지밖에 안 나온 상태입니다.

 

극 초반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전체적인 스토리가 어떻게 흘러갈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여태까지 작품들과 다르게 진행될 것 같은 생각은 들기 때문에 조금 더 지켜볼 만한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주인공입니다.

 

왼쪽이 '이하리' , 오른쪽이 '신유하'입니다.

 

사실 얘네 관계는 현재로서는 서로를 싫어하는 '웬수' 같은 관계입니다.

 

 

하리의 베프인 연주와 유하는 의붓남매입니다.

 

연주의 남자친구인 진호는 연주와 싸우고 나서부터 연주 몰래 하리에게 연락을 했고,

하리가 그걸 연주에게 말했지만 연주는 진호와 헤어지면 죽어버리겠다며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해대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문제는 유하는 의붓남매인 연주를 좋아합니다.

롸...?

 

 

이게 무슨 소리인가 싶겠지만, 스토리가 그렇습니다.

 

연주는 하리에게 남자친구가 생기면 자기 남자친구가 집적거리지 않을 거라고 생각해 유하와 소개팅하게 했고, 유하는 자기가 좋아하는 연주를 위해 기꺼이 하리에게 다가갑니다.

 

 

 

 

 

 

 

이거 완전 하리만 바보 만드는 거 아닌가?

 

진호선배는 두 말할 것도 없이 쓰레기인데, 연주도 이해가 안 된다.

하리를 진정 친구라고 생각하기는 하는 걸까 싶고, 유하에 대한 배려는 대체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다.

유하 역시 난 이해 못하겠다.

 

그리고 최신화에서 하리가 어쩔 수 없이 유하와 사귀는 거라고 말했던 부분에서...

 

그동안 답답하기는 하지만 착해서 어쩔 수 없다고 생각했던 하리마저도 이해가 되지 않는다.

아니...? 대체 왜 사귄다고 말한 걸까? 그게 연주에게 좋으니까?

하리 입장에서는 진호선배를 속이려고?

 

 

사실 하리는 완벽한 피해자인 셈인데, 굳이 이렇게까지 해야 하는지는 잘 모르겠다.

여태까지 봤던 작품들과는 확실히 다른 전개가 예상된다.

 

 

아직 극초반이기 때문에 이해가 안 되는 캐릭터들이 나오긴 하지만, 그래도 베스트도전에서 봤을 때 굉장히 흥미로운 작품이었고 설레는 부분도 있었기 때문에 앞으로의 전개를 기대하며 계속 보긴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