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렘/OST] 어쩌다 발견한 하루(Extraordinary You) part.4 에피톤 프로젝트-첫사랑

에피톤 프로젝트의 첫사랑 버전이 공개되었습니다.

 

원래 '첫사랑'이라는 곡이 에피톤 프로젝트의 노래였지만, '어쩌다 발견한 하루' 세 번째 OST로 Sondia님께서 설렘가득하게 불렀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에피톤 프로젝트의 목소리로 네 번째 OST가 나왔습니다.

 

Sondia님이 부르신 첫사랑은 하루와 단오의 설렘설렘한 느낌을 잘 보여주었는데, 에피톤 프로젝트의 첫사랑은 오늘자 자아를 잃은 하루와 단오.

 

거기서도 하루가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모습에 눈물을 흘리던 단오의 모습과 감정을 잘 보여주는 것 같아요.

 

뿐만 아니라 단오X백경에서 후회서브남인 백경 입장을 보여주는 듯한 느낌이에요.

https://www.youtube.com/watch?v=tXIx5sHzOfg

 

처음, 널 만나던 그 순간
숨이 벅차 오르던 기억
혹시 네가 들었을까봐
들켰을까봐 마음 졸이던 날, 기억해

넌 참 목소리가 좋았어
같이 걸을 때 더 좋았어
그래, 그럴 때가 있었어
가슴 시리게 사랑했었던 날 있었어

넌 나에게 매일 첫사랑
봄눈이 오듯 그렇게 나는 기다려
설레이던 그날도 취했었던 그 밤도
마음이 이상해 바람 불어올 즘이면

넌 나에게 매일 첫사랑
봄눈이 오듯 그렇게 나는 기다려
슬퍼 울던 그 날도 비틀대던 그 밤도
마음이 이상해 바람 불어올 즘이면 여전히

때로 사랑은 참 외로워
그래 삶이란 늘 어려워
알아 우리 함께 했던 날
가슴 시리게 사랑했었던 날 있었어

넌 나에게 매일 첫사랑
봄눈이 오듯 그렇게 나는 기다려
설레이던 그날도 취했었던 그 밤도
마음이 이상해 바람 불어올 즘이면

넌 나에게 매일 첫사랑
봄눈이 오듯 그렇게 나는 기다려
슬퍼 울던 그 날도 비틀대던 그 밤도
마음이 이상해 바람 불어올 즘이면 여전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