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발견한 하루 15화 리뷰-단오 하루 단하루커플 위주

15, 16화-이제 이 세계를 받아들여보려고.

 

12화에서 사라졌다가 다시 돌아온 하루, 단오가 스테이지를 바꾸려고 했던 대가가 하루였던 것을 알게 되자 이제 아무것도 바꾸지 않겠다고 다짐했는데

단하루 컷은 왜 슬픈 단오와 냉하루여야만 했던 것인가

하루는 단오를 불러놓고 백경 이야기만 해대고, 내가 널 더 기억해야 하느냐고 반문하고ㅜㅜ

 

댕하루 어디 갔냐아아아아

 

 

 

 

그래도 15화에서 살짝 예전 하루 같은 모습을 보였던 컷들

단오가 실험을 해야 하는데 열지도 못하고 있자 신경쓰인다면서 슬쩍 열어주고

근데 얼굴 표정은 예전에는 볼 수 없던 냉하루

 

이렇게 단오한테 까칠하기만 한 하루, 마치 A3처럼 팬클럽 하나둘 생기는 중

 

새미 왈 원래 사랑은 엇갈리고 엇갈려야 한다는 것!

단하루가 이루어지기 위해 잠시 겪어야 하는 위기겠지

 

이러고 있는 와중에 하루는 여자애들한테 둘러싸여서 놀고 있고,

새미는 백경 한 번 패준다며 스리고 핵주먹이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미묘한 진미채 요정과 차지현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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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늘도 사람 괴롭히는데 여념이 없는 차지현 배우와 신새미+가소로운 아가들

 

유치한 아가들아 작가 뜻이지만 제발 그만 좀;;

 

 

오남주의 등장과 함께 씨익 웃는 흑화 여주다

 

우리 주다 이제 자아 생겼어요~

 

수호천사 도화 씨는 달려와서 단오 위로해주는 중인데,

단오도 도화도 이젠 거의 포기해가는 느낌

 

A3는 누가 선언을 잘하는지 면접을 보고 들어가나 봅니다

 

정식으로 선언한다, 앞으로 나한테 여자는 여주다 하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정식 선언을 멈춰주세요

 

제발

 

그리고 남들 눈에는 꽁냥거리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넌 안 되고 하루만 된다는 소리 주고받는 백단커플

 

백경이는 소리 좀 안 지르고 폭력적인 성향만 없었어도 후회서브남주여도 괜찮게 봤을 텐데

 

 

스테이지도 아닌데 백단커플 구경도 하는 하루와 모범, 반장 그리고 다른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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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등장한 <능소화>

하루 자아가 없어서 <능소화>에 대해 제대로 보지도 않았는데 진미채가 말투까지 바꾸면서 책 빼앗아버림

 

그러고 도서관에 갔는데 은단오가 왜 하필 여기 앉냐고 시비 걸고ㅠㅠㅠㅠㅠ

 

백단커플 보고, 진미채한테 치이고 자기 영역인 도서관 왔는데 단오한테 치이는 자아 없는 냉하루인생

 

그런데 왜 거기 앉았니 정말?ㅋㅋㅋㅋㅋㅋ

 

 

둘이 말싸움하다가 자리 옮긴 하루, 책도 안 보고 바로 잘 거면서 책은 왜 들고 온 거야

단오 보고 싶어서 일부러 그런 거니?

 

그런 건가 싶게끔 신경쓰인다는 말과 함께 곧바로 꿈 속으로 들어간 하루

따란-

<능소화>

<비밀>이든 <능소화>든 바늘 가는 데 실 가듯 함께 등장하는 단하루

단하루는 늘 등을 맞대는구나

 

그럼 이번에도 등 맞대서 단오가 자아를 찾으려나?

 

이게 뭔 꿈이야 하면서 깼는데 단오는 없고

읽지도 않은 책 가져다 놓으려고 움직이는 하루

질긴 인연은 질긴 인연인 듯 이렇게 또 함께 나오는 중

등으로 소통이라도 하는 듯, 계속해서 등을 맞대는 단하루

 

둘 다 당황+깜짝 놀람

 

이었는데 단오가 또 하루 쌩 까고 가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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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또 병원

망할 병원, 또 약 추가해야 하는 단오의 인생

 

그것도 모자라서 아빠한테 비는 소원이 결혼한다는 것!

스테이지였으니 당연히 백경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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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병원이었는데 아침부터 집으로 소환돼서 백경 맞이하는 단오

자기가 오고 싶을 때 온다는 백경 씨

 

거기 니네 집 아니에요

스테이지도 아니라 섀도인데 찾아온 백경이 신기한 단오

 

 

자아 찾은 겸 백단커플 '비비디 바비디 부' 주문도 걸어주는 백경

 

저기 근데 학교 가신다면서요

너희 매일 차 타고 등교하는 거 내가 다 봤는데 걸어가면 더 오래 걸릴 텐데 지금 놀이터에서 놀고 있을 때니?

 

그래도 서로 이야기 밖에서의 자기를 유일하게 기억해준다며 덕담도 나누며,

인심 쓰듯 싸가지 없던 백경의 과거를 잊어준다고도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디서 열쇠고리 찾아온 백경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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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한테 친한 척 좀 했다가 손목 빠질 위기에 처한 도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화는 개그캐냐고요ㅜㅜㅜㅜㅜ 서열2위인데 왜 이렇게 웃겨

 

 

도화 어디로 가버리고 갑자기 등장한 백단커플 서로 손 잡으면서 약속 잡으니까

본능적으로 달려가서 안 된다고 막아서는 하루

 

자아도 없는데 본능은 남아있었구나 하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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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수업 중에 멍 때리면서 또 다시 <능소화> 타임

<능소화>에서 단오가 예쁘게 보던 거 슬쩍 구매하는 하루

 

 

여기서 또 봤다고

백경이 달고 다니는 열쇠고리 확 잡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경이 가다가 잡혀서 못 갔잖아 하루야ㅋㅋㅋㅋㅋㅋ

갑자기 훅 잡아채면 무게중심이 무너져서 뒤로 넘어질 수도 있다구

 

백경이 뭐라고 하자 꿈에서 봤다며 어깨 툭툭 치고 가버리는 하루

자칫 백경 허리, 골반, 머리 다 나갈 뻔했어 하루야

 

 

그래도 다행히 건강한 상태로 15화 엔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