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발견한 하루 18화 리뷰입니다.
17, 18화 - 작가가 절대 모를 우리만의 이야기
17화 마지막에 작가는 절대 모를 단하루만의 이야기, 땡땡이
그리고 18화에서는 본격적으로 서서히 드러나는 <능소화> 이야기
<능소화>에서도 단오는 장난을 많이 쳤구나ㅋㅋㅋㅋㅋㅋ
물 벼락 맞고도 웃는 <능소화>의 하루
이거 단오와 하루가 아닌 것 같은데요?
어하루 스테이지가 아니라 어하루 섀도에서 맘 단단히 먹고 서로한테 물 뿌린 거 같은데?
그래도 단오바보 하루는 물벼락 맞고도 단오한테 윗옷 벗어주는 친절함
하루와 즐겁게 놀았는데 또 말을 듣지 않는 단오의 약한 심장
그 사이 시비 거는 백경과 시비에 안 털린 하루
하루 말 잘한다 짜란다짜란다
사람들에게 상처주는 니 그 설정 값, 고쳐!
진짜 하고 싶었던 말
웹툰과 다른 진행이긴 하지만 웹툰에서는 백경 캐릭터가 맨날 쯧쯧거리기만 했지 이렇게까지 하진 않았는데
심각한 새미
여주다와 오남주, 특히 오남주가 혼자 여주다한테 들이대고 있는 장면을 보며 속 터지는 새미
거기다가 네가 악역이라 그런다며 아무 말이나 막 던지는 백경
가만 보면 백경은 왜 엄한 곳에다가 화풀이를 하는 걸까
아니면 백 사장을 비롯해서 뭐 누구 하나 자아 생기라고 물 떠놓고 비는 건가
하루한테 건방지다고 아무 말이나 던지는 백경
아니 자기 앞에 앉는 게 건방지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웃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친한 친구인 새미한테 백경이 아닌 하루를 좋아한다고 고백하는 단오
내 친구가 약혼자를 두고 약혼자의 셔틀을 좋아할 수 있냐며 멘탈이 나간 새미ㅋㅋㅋㅋ
멘탈 나간 채로
오남주 하트 여주다 파괴하러 나섬
거기다가 주다한테 가서 과학실에서 남주가 기다린다고 전해주기까지?
<비밀> 작가님 이런 거에 속는 사람이 진짜 있다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하지만 <비밀>의 여주인공 여주다는 또 속아야 하죠
스테이지가 아닌 여주다는 이미 흑화할 준비가 다 되었구요
이도화는 오남주한테 빨리 여주다를 구하러 가라고 도와주는 중
전형적인 서브 남주 아니니 도화야
스테이지니 뭐니 작가니 아니니 별 말을 다 하는데 순진한 오남주는 또 말을 잘 듣죠ㅋㅋㅋㅋ
하지만 주다를 먼저 구하러 온 건 오남주가 아닌 바로 이도화
스테이지가 아니라 섀도라서 도화는 주다가 기억하지 못한다고 생각하겠지만 주다는 이미 자아가 있단다
남주가 왔지만 도화가 신겨준 운동화를 내려다보는 주다
결혼 타령하다가 심장을 부여잡고 쓰러진 은단오
늘 환자인 은단오
늘 환장할 백 사장
진짜 환장할 백 사장과 백 사장 부인
그 사이에서 백경 눈치보며 미쳐가는 준형이
백경이 진짜 빡칠 만한 게 자기 엄마 돌아가신 병원에 뻔뻔하게 나타나는 저 사람들이나 엄마 기일에 결혼해서 그 날을 결혼기념일로 만든 백 사장이나 혐오스러울 법하다
진짜 싫어
<능소화>에서도 진미채(왕) 모친에게 죽은 경 대군 모친
그리고 백경을 이용해 권력을 쥐려고 했던 백 사장 그대로 나오는 듯
준현이가 형 부르면서 뛰어가더니 아무것도 바꾸지 말고 그대로 살면 안 되냐는데
너도 자아 있잖아
솔직히 백경 같은 상황에서 아무것도 안 바꾸는 게 낫겠니?
백경-단오 스테이지가 유독 많아진 것 같은 느낌
단오에게 도망칠 기회를 주는 백경, 하지만 그 기회를 버리고 백경을 택하겠다는 <비밀> 속 은단오
스테이지 끝나자마자 하루한테 가서 약도 먹었다는 따노따노
귀여워
짜증나니까 진미채 찾아가서 <능소화>에 대해 입 열라는 백경
진미채는 왜 자꾸 숨기려고만 하는 건지 잘 모르겠네
차라리 입을 열어서 캐릭터들이 뭐라도 할 수 있게끔 해주지
다 태운 <능소화> 확인하고
하루에게 사사삭 달려가서 중얼거리는 진미채 요정
내가 네 시작을 알려줄 수 없던 이유야, 네 시작은 <비밀>이 아니니까
근데 너희 <능소화>에서도 같이 등장했었잖니
어휴, 백경 진짜 무서워
겁도 없이 사물함도 열고, 이도화랑 친구도 먹고, 은단오랑 붙어다니는 하루한테 수건 집어던지고
근데 하루도 거기에 안 밀려서 왜 자꾸 너랑 붙여놓는 거냐고 반박
테니스도 하루가 이겨서 백경 더 빡침
물건 다 집어던지고 백경아 진짜 미쳤니?
소리 좀 그만 지르고 단오 가지고 하루 자극 좀 하지 마
작가가 의도하지 않은 섀도인데 둘이 여기서 싸우는 중
그러다가 대뜸 고백하는 하루
백경한테 은단오 좋아하냐고 물었는데 말 돌리니까 너무나도 태연하고 당당하게 "내가 좋아하거든, 은단오를"이라고 말할 수 있는 하루
또 환장할 <능소화>
다 발로 차고 소리 지르는 경 대군
하지만 떠나는 하루
은무영의 여식, 은단오를 흠모하냐는 백경
그걸 바라보며 비극을 직감하는 진미채 요정
능소화 꽃떨기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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