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발견한 하루 30화 리뷰-단오(김혜윤) 하루(로운) 백경(이재욱) 단하루커플, 백경단오커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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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Content/드라마 Drama

어쩌다 발견한 하루 30화 리뷰-단오(김혜윤) 하루(로운) 백경(이재욱) 단하루커플, 백경단오커플

하늘연 2019. 1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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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발견한 하루 30화 리뷰!

29, 30화 단오야

 

30화 리뷰 시작합니다!

이제 얼마 남지 않은 <비밀>의 이야기

작가님 이번 책을 끝내고 시즌2로 가시죠ㅎㅎ

김보통.

학교에 오지 않은 별 역할도 없는 엑스트라 김보통

장면 안에서 엑스트라 하나 지우는 건 작가한테 일도 아니라서 그래서 사라진 보통이

초반에 그랬던 것처럼 단오를 스쳐지나가는 하루

이상하게 반응하는 단오의 심장

하필 저런 중앙계단에서 쓰러진 단오

쓰러진 단오 들쳐 안고 보건실로 뛰어간 하루ㅠㅠㅠㅠ

보건실, 단하루 설렘 포인트를 만들었던 바로 그 장면 다시 연출하는 하루

제발 기억해달라는 하루에게 네가 옆에 있으면 다 나은 심장이 아픈 것 같다며 나가라는 단오ㅠㅠㅠㅠ

다시 나타난 수상한 블랙홀과 그걸 보는 하루와 저 아래 단오

하루와

단오

기억은 없어도 밖을 보기 좋은 자리라며 하루 자리에 앉아 있는 단오

그걸 바라보며 차차 마음을 정리해가는 듯한 백경

단오가 무의식중에 그리워하는 하루

내 이름은 하루야, 정말 소중한 사람이 지어준 이름이거든

하루가 은단오 보고 조심히 가래

오글거리는데 또 보다 보면 익숙하고 안쓰러운 대사

하루가 지나갈 때마다 의식되고 신경쓰이는데 그 이유를 모르는 단오

스테이지에서는 오로지 백경만 바라봐도 섀도가 시작되면 무의식중에라도 하루에게 말하듯 말하고 하루에게는 크게 울려대는 심박기

단오의 의지가 정말 강한 가 보다

 

그래도 설정 값 잘 지키며 백경 놀라게 하는 단오

늑대가 암컷 냄새를 다 맡고도 암컷이 놀라게 했을 때 그대로 놀란 척해준다는데 백경이 그랬다구요!!!!

 

하루는 또 그걸 보고만 있어야 하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하루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루가 지나가니까 울려대는 심박기와 이렇게 울려댄 적이 없는데 왜 이렇냐며 의아한 단오

 

맨날 저 나무 앞에 저렇게 앉아있는 하루 왜 저러냐고 단오가 백경한테 물어봐ㅠㅠㅠㅠㅠㅠㅠ

자아가 있을 때는 백경을 잘 따르는 하루가 안쓰러웠는데,

단오 자아가 사라지니까 하루에 대한 걸 친구인 백경한테 물을 수밖에 없는 단오 때문에 백경이 안쓰럽다

 

 

그래도 성심성의껏 대답해주는 백경

기다리는 거래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

 

 

뭐야, 이 10년 전 낙서가 그대로 남아있는 <비밀> 장치는?

10년 전에 키 쟀다는 단오와 백경

누가 여기다가 낙서하래

그래도 애기들 귀엽다

 

단하루파라 하루 어릴 때도 보고 싶지만, <비밀> 작가가 그런 건 설정해두지도 않았겠지

더 벌어진 단오와 백경의 키 차이

키스 직전까지 가는 백경과 단오

 

키스까지 안 가고 끝나는 거 보니까 전체연령가인 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테이지에서 키스 직전에 끝내줘서 섀도가 시작되자마자 바로 멈춘 백경

무의식중에서도 하루를 찾는 단오에게 차마 키스하지 못하고, 이런 상황이 되길 바랐는데 마음이 없는 빈 껍데기만 온 것 같아 단오를 포기하려는 듯하다

 

내일 학교에서 만나자는 백경아ㅠㅠㅠㅠㅠㅠ

 

단오가 얼마나 자기 정체성과 자신에 대한 부분이 강한 지 느낄 수 있던 부분!

단오는 아마 작가가 몇 번이고 자아를 없애도 다시 자아를 찾을 것 같다.

 

아마 이걸 그대로 김수향에게 대입해도 될 것 같다.

그래서 수향이도 죽었음에도 자아가 있었던 것 같다.

 

자아가 없는 단오에게 '가고 있다'고 거짓말하는 백경

단오보다 먼저 반응하는 단오의 심장

백경 대신 나타난 그대

단하루 공식 스킨십, 등 맞대기를 통해 기억을 모두 찾은 단오ㅠㅠㅠㅠㅠ!!!!!

단오가 처음 하루를 찾을 때도 등으로 찾았고, 첫 만남도 등이었으니 마지막도 등으로 하자ㅠㅠㅠㅠㅠ

단오를 마지막으로 보고 싶어서 왔다는 하루

자기가 없어져도 괜찮다는 우리 하루ㅠㅠㅠㅠㅠㅠㅠㅠ

다시는 혼자 두지 않기로 했다며 마지막을 이야기하는 하루에 우는 단오와 내 마지막 순간은 너라며 기억한다는 하루ㅠㅠㅠㅠㅠㅠㅠㅠ

고등학생 연애가 이렇게까지 슬플 일이야?

좋아하는 사람 찾아온 수향이와 좋아하는 사람에게 음식 차려주는 진미채 요정

둘 다 자아가 있는데 또 같은 시도를 해봤자 안 된다는 걸 알기에 모르는 척 살아가는 둘

 

얘네 이뤄주라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물끄러미 백경 자리를 바라보는 자아 찾은 단오

A3 아지트에 혼자 앉아있는 백경

은단오가 원하는 건 너일 거라며 하루에게 수트 벗어주는 백경

하루가 쳐다보니까 뭘 그런 눈으로 보냐며 그냥 작가가 싫어서 그런 거라는 백경 녀석

반지 돌려주는 단오

자신이 괴물 같다는 백경에게 작가가 만든 백경 말고 진짜 백경이 되라는 단오

<비밀>의 은단오가 너한테 고맙고, <능소화>의 은단오가 널 용서한대

먼저 손 내미는 단오와 이제는 손을 잡을 수 있는 백경

둘이 안는 것도 아니고 손을 잡는 장면을 비춰준 게 단순히 화해와 위로의 의미만 있는 건 아닌 것 같다.

백경은 손을 잡으면 소중한 사람이 떠나갈까 봐 잡지 못하는 트라우마가 있었는데 지금 단오의 손을 잡는 것으로 진짜 백경은 트라우마를 극복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도 볼 수 있을 것 같다.

꽁냥꽁냥 데이트하는 단하루

우리 단하루 드디어 뭉쳤어ㅎㅎㅎㅎㅎㅎ

좋다고 보고 있는데 하루 이름 또 사라졌어

아오 진짜 작가야 하루 이름도 등장한 엑스트라인데 갑자기 이렇게 명찰로 엿 먹이는 거 있냐고

작가 절필해라!!!!

단오가 자켓 확인하려고 하자 보지 못하게 안아버리는 하루

하루야 단오한테 말 좀 해줘ㅠㅠㅠㅠㅠㅠㅠ

물론, 단오가 걱정할까 봐 그래서 잘못될까 봐 말 안 하는 건 알지만 그냥 말 좀 해줘

도화주다는 음악실, 단하루는 미술실

미술실에서 마지막으로 꽁냥거리는 단오와 하루

그러고 나왔는데 쿵 하는 소리와 함께 작가님 좀 뵈어야 할 상황이 됨

작가가 미술실 다 썼다고 없애버림

 

하루 없애지 말고, 아니면 차기작에서 둘이 주인공으로 재회하는 건가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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