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발견한 하루 28화입니다.
27, 28화 - 다음 스테이지가 오게 해주세요.
주다 할머니 수술 결과 기다리고 있는 주다와 남주 스테이지
남주는 섀도에서 항상 같은 말, 네가 널 좋아하니까
스테이지가 아니더라도 오남주는 설정 값 속에서도 진심으로 여주다를 좋아한다.
내 앞에서는 울어도 된대ㅠㅠㅠㅠㅠㅠㅠ
항상 한 발짝 뒤에서, 늦게 도착해야만 하는 서브남주 이도화
스테이지가 끝나도 섣부르게 주다에게 다가가지 못하고 뒷모습만 보여야 하는 도화
그리고 떡밥투성이의 인물 김수향과 진미채 요정
떡밥 물 준비하는 백경
하필 들켜도 백경한테 들키냐
하루에게 찡찡거리면서 위로받는 도화
여주다 할머니와 은단오의 차트를 바꾸어서 단오가 수술을 받지 않게 되었지만, 단오가 완벽하게 나은 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된 하루
하나가 변하면 다른 하나가 변한다는 말이, 이렇게 또 대체자가 필요하다는 의미
다행히 수술은 성공적이었다고 하니까 일단 안심을 하지만 또 작가가 어떻게 만들지는 모르니까 대기
자기가 문 떡밥 낚기 위해 수향이 떠보는 백경
진미채한테 걸림
이 세계에서는 우리를 가만히 놔두라며 화내는 진미채
전직 경 대군의 형님
그러면서 도화나 진미채나 백경한테 친절하게 다 설명해줌^^
스테이지에서 죽으면 사라지지만, 섀도에서 죽으면 자아만 사라진 채 설정 값대로 움직이게 된다는 사실을 알려줌
단하루 데이트 중에 섀도에서 또 심장이 아픈 단오
체육 시간에 쓰러졌다는 설정으로 보건실에 누워 있으며 백경의 간호를 받는 중
하루가 달려오지만 백경이 스테이지가 끝난 후 바로 단오의 약을 가지러 갔기 때문에 섀도에서마저 단오에게 아무것도 해주지 못하는 하루
그리고 백경에게 나타난 준현이
의미심장한 대화를 나누는데, 아무래도 백경이 단오의 자아를 없애기 위해 섀도에서 죽이는 생각을 하는 듯함
경아, 그거 아니야
분명 하루와 단오였던 섀도
아픈 단오를 바래다주는 하루, 이렇게 단오와 하루의 상황이었는데 작가가 스테이지로 바꾸면서 백경과 단오의 상황으로 바뀜
그걸 옆에서 가만히 지켜보기만 해야 하는 백경의 친구인 하루
스테이지ing
다음 날 단오에게 인사를 한 하루의 뇌리를 스치는 <능소화>의 기억
백경이 백 사장?과 짜고 은무영을 역적으로 몰아 단오를 죽일 계획을 세우고 있다는 사실을 단오에게 말하고 '아가씨는 제가 살립니다.' 하면서 멋지게 말해주는 우리 하루
정말 진미채 요정은 단오가 올린 주다소반(?)을 먹었고, 이미 자신의 운명을 알고 있던 진미채는 섀도에서마저 자신을 포기한 듯함
결국 은무영이 역적으로 몰리며 단오와 함께 도망가는 하루
아가씨는 자기가 책임지고 살린다는 하루였지만, 작가가 의도한 스테이지가 시작되어 붙잡히고만 단오
멈추지 말고 은단오를 죽이라는 백 사장과 잠깐 멈추라는 백경
단오를 지키고 선 하루 앞에 가서 제 목에 칼을 겨누며 은단오를 죽여 내 사람이라는 것, 주인의 여자를 탐내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하라는 경 대군
그런데 여기서 백경과 은단오 정혼자였는데 단오 쪽만 역적으로 몰릴 수가 있나?
아니면 이 상황에서 백경 쪽이 먼저 그런 적 없다고 직접 손절한 건가?
그 상황이 반복된다면 <비밀>에서도 백경 쪽에서 먼저 단오와 결혼하지 않겠다고 말할 가능성도 있겠네? 그렇게 된다면 은단오는 <비밀> 속에서 백경과 잠깐 엮였던 엑스트라 급으로 떨어지고, 조연인 백경 스토리만 다르게 해도 문제가 되진 않을 듯?
단오를 죽일 수도, 백경을 배신할 수도 없는 하루
은단오를 죽이라는 말을 직접하는 백경
그리고 잠시 후 칼에 찔린 단오의 스테이지
칼을 손에 든 건 하루
스테이지가 끝나자마자 단오를 감싸봐도 이미 스테이지에서 칼에 찔린 단오가 살 수 있을 리는 만무
<능소화>의 기억을 본 하루는 자기가 단오를 죽였다는 죄책감에 단오를 피해다니게 됨
주다에게 단오와 하루처럼 우리도 바꿔보자는 도화
뭘 바꾸고 싶은지 잘 모르는 주다, 그런데 주인공이라 고민할 시간도 없이 스테이지 각
다행히 수술 성공
여기서 저 딸기 우유 PPL 또 나오네
스테이지 끝나자마자 오남주에게 단 거 싫어하고 돈 좋아한다고 말하는 여주다
진짜 여주다의 마음은 <비밀> 속 여주다의 마음과 달랐으면 했는데 지금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아 억울한 주다
아마 얘네는 <비밀>에서 무난하게 해피엔딩을 맞이할 거 같은데
하루와 단오에 비해 분량도 많은 주인공급이면서 동시에 여주다에게는 현실을 무조건 바꿔야겠다는 의지가 단오보다 적은 게 사실이니까 작가가 의도한 대로 흘러갈 듯?
스테이지도 아닌데 하루 쫓아가다가 심장에 무리 온 단오
바로 다가가지 못하는 하루와 달려오는 백경
하루는 여전히 단오를 죽였다는 죄책감에 가까이 가지 못하는 듯하고
쫓아와서 물어보지만, 우리가 바꾼 시간이 오히려 너를 더 아프게 한 거면 어떡하냐는 하루ㅠㅠ
자꾸 쓰러지는 단오, 지치지도 않은지 이런 장면만 그려내는 작가
단오가 쓰러진 사이 섀도에서 단오를 죽여 자아를 없애려는 백경
여태까지 능소화에서 일어났던 스테이지들이 <비밀>에서는 섀도로 일어났었음. 계속해서
백경이 하루에게 단오를 죽이라고 했을 때, 하루는 못한다고 분명히 말했음
그렇다면 단오는 왜 죽었냐?
그건 하루가 쥐고 있는 칼을 뒤에서 조작해 움직여 단오를 찌른 게 백경이었기 때문
결국, 단오를 죽인 건 하루가 아니라 백경
섀도에서 단오 죽여놓고 나와서, 이야기를 바꾸지 않으려고 했는데 그냥 그려진 그대로 백경 자신이 자기라는 소리로 횡설수설
백경과 다르게 달려와서 진심으로 단오 바라보는 하루
백경은 트라우마 때문에 절대로 잡지 못한 단오의 손을 잡아줄 수 있는 하루
<비밀> 책에 그려진 것에 의하면 단오의 심장이 다 나았나 봄
그런데 섀도에서 갑자기 난리가 난 수치 때문에 겁 먹은 하루
단오의 손을 꽉 쥐고 단오가 덜 아프게 빨리 다음 스테이지가 오게 해달라는 하루ㅠㅠㅠㅠㅠ
지금까지는 스테이지가 오면 단오와 백경이 함께 붙어있으니 스테이지가 오기 전까지 항상 단하루가 함께 하자고 했는데, 지금 이 상황에서는 빨리 다음 스테이지가 와야 단오가 아프지 않으니까 떨어지게 되더라도 바랄 수밖에 없었던 것
그리고 정말 바란 것처럼 스테이지 시작
꽁냥거리는 여주다와 오남주
<비밀> 주인공 커플이 이루어졌으니 완결 각이 섰겠네
그리고 앞머리 없애고 발랄하게 나타나는 우리 단오
반가운 마음에 단오의 이름을 부르며 손을 잡아보지만
단오는 소스라치게 놀라며 하루의 손을 뿌리치고 아무렇지 않게 친구들과 떠든다.
백경이 섀도에서 단오를 죽여서 단오의 자아가 없어졌으니까
이제 다시 시작해야겠네
안녕? 나는 2학년 7반 13번 하루야
네가 내 이름을 붙여줬고, 우리 같이 운명을 바꿔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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