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발견한 하루 32화 마지막화 리뷰1-단오(김혜윤) 하루(로운) 백경(이재욱) 단하루커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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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Content/드라마 Drama

어쩌다 발견한 하루 32화 마지막화 리뷰1-단오(김혜윤) 하루(로운) 백경(이재욱) 단하루커플

하늘연 2019. 1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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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발견한 하루 32화

31, 32화 - 사랑해, 하루야...

 

 

32화가 마지막 화입니다.

마지막 화 첫 번째 리뷰입니다.

어디서 능소화 하나 뽑아온 단오

하루가 수첩 숨기는 거 캡처 못했는데 끄적거리다가 단오가 오자마자 벤치 아래로 숨겼다.

보잘 것 없는 엑스트라에게 첫사랑을 선물해줘서 고맙다는 단오

'사랑해, 하루야'

'나도'

 

300년이 된 나무 밑에서 함께 마지막으로 사랑을 나누는 단오 하루

 

 

 

 

 

단오가 신발 끈 묶는 사이에 사라진 하루

그래도 다행인 게 완전히 사라진 게 아닌 하루라서 스테이지에 등장

1년 동안 2학년 7반이라서 행복했고, 여주다와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어서 행복했다는 오남주

속으로 어이가 없다며 욕을 할 것 같지만 활짝 웃고 있는 여주다

미쳐 날 뛰는 칠판

정말 사랑해

 

'앞으로 나한테 여자는'

'여주다 하나다'

 

그래도 정말 다행이다. 오남주에게 여자는 여주다 하나라서 저걸 받아줄 수 있는 여주다라서

 

 

 

 

 

스테이지 끝나자마자 사라진 하루

도서관에 홀로 있는 하루

하루가 직접 이동한 게 아니라 작가가 하루를 도서관에 넣어놓은 게 아닐까 싶다

곧 없앨 장소니까?

어쩌면 보통이도 없어질 장소에 있다가 사라져서 돌아오지 못한 게 아닐까?

점차 꺼지는 불빛

작가가 하나씩 없애고 있는 장소들

 

 

 

 

 

사라지기 전임을 인지한 단하루

하루 손에 있던 흉터가 사라진 걸 목격한 단오

진짜 미쳤냐고요 작가님

우리 하루랑 단오한테 왜 그래

네가 지어준 내 이름 불러달라는 하루

울면서 불러준 '하루'의 이름

'하루야'

단하루가 나눈 마지막 포옹

단하루한테 왜 그래 작가님아 진짜ㅠㅠㅠㅠㅠㅠ

하루가 스테이지를 엉망으로 만들어서 벌을 받는 거라니 그래도 마지막에 잘 마무리된 상황에서까지 단하루를 찢어둬야 하냐고

 

 

 

 

 

갑자기 분위기 1년 후

 

그대로 남은 도서관과 장소들

어쩌면 작가는 하루를 없앨 생각으로 의도적으로 장소를 없애는 척했던 게 아닐까 싶기도 하다

그 장소가 필요 없었던 게 아니라 하루가 필요 없어서 하루가 있는 곳을 어둡게 만들었던 것??

 

모범이도, 반장도 있는데, 단오도 있는데 같은 엑스트라인 하루를 추가해놓고 없애냐

다들 졸업하는 2학년 7반 친구들

저 친구는 아이비리그 합격이래요ㅋㅋㅋㅋㅋㅋ

명문 스리고를 빛내는 친구네

근데 저 친구보다 공부 잘했던 하루와 백경은 뭔데ㅠㅠㅠㅠ

 

이럴 거면 왜 하루 반 1등 만들었는데!!!!!!!

다 같이 모인 A3친구들

스테이지도 아닌데 A3는 A3일 때 빛이 난다는 대사도 해주는 백경

어릴 때 한글도 못 떼던 오남주, 그때부터 세상 불만이 많아 보이던 백경, 그리고 애교 만점 이도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미채와 수향이

이제서야 자아가 있음을 밝히는 수향이


 스리고 2학년 7반 졸업 사진

근데 1년 후라서 3학년인데도 이도화는 다른 반이야?

사진을 찍는데 단오를 부르는 하루의 음성이 들려 고개를 살짝 돌린 단오

아마 스테이지에서 단오가 살짝 고개를 돌린 것으로 나왔을 텐데

작가가 아무리 하루를 없애고 자기가 의도한 대로 작품을 흘러가게 하려고 했어도 그 속에 있던 하루와 단오의 의지를 이길 수는 없었던 모양이다.

하루를 없앴음에도 남아있는 하루의 흔적들이 단오로 하여금 스테이지에 영향을 주게 하니까

 

 

 

 

 

졸업식이자 <비밀>의 마지막이 다가오는 시기

여전히 하루를 그리워하는 단오에게 다가와 졸업 축하한다고 인사해주는 백경

<비밀>에서 결혼 소리하고 곧 결혼할 것처럼 말하기에 그 장면이라도 나올 줄 알았는데 이렇게 인사하는 게 단오와 백경의 마지막이라니

졸업장과 테니스 공

테니스하면 떠오르는 백경과 하루

어쩌면 함께 졸업하지 못한 하루를 위해 남겨준 백경의 마지막 선물이 아니었을까?

그리고 단오 역시 함께 졸업하지 못한 하루에게 주는 졸업장과 선물

18살의 하루가 받지 못한 시계는 이렇게나마 하루에게 전해지는 듯

하루가 전해주지 못했던 선물 역시 졸업식날 이렇게 단오에게 전해지는 듯

'단오의 하루'라니 하루다운 선물이다

서로에게 뜻 깊은 선물을 남겨주자던 단하루

 

이렇게 시청자들에게도 '어쩌다 발견한 하루'라는 뜻 깊은 선물을 주고 이별하는구나

 

 

리뷰 두 번째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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