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면 울리는2] 선오조조 티저 | 김소현, 송강 | 조조는 누구랑 이어질까

선오파인만큼 선오와 조조 티저만 가져왔다. 웹툰이 혜영이와 조조가 거의 확실시 되어가고 있어서 드라마라도 선오조조 되면 안 되나 했는데 잘 모르겠다.

아래는 일단 넷플릭스 코리아에 올라온 선오 시점으로 보는 시즌2 티저라는데, 보고 나면 선오랑 조조가 직접 만나는 장면이 딱 두 개밖에 안 나왔다는 걸 알 수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DXsouPcWiTY

반면 혜영조조 티저는 그냥 둘이 계속 붙어있는다. 선조는 증말 아닌가여?ㅠㅠ BGM부터가 느낌이 달라서 선오랑 조조는 정말 안 되나 싶다. 표지부터가 둘이 안 붙어 있고 각자 있는 사진 합성인데 혜영이랑 조조는 붙어 있는 장면인 듯하다. 넷플릭스가 드라마도 혜영조조로 이뤄진다고 암시하는 건가?!

일단 선오의 모델 컷으로 시작하는 선오조조 시즌2 티저

되게 광고 촬영 현장 같다ㅎㅎㅋㅋㅋㅋ 설마 극중 선오가 모델이라 광고 촬영이라도 하려는 거겠지, 에이 설마?!

비슷한 느낌의 선오, 조조 컷인데 장소는 둘 다 다른 곳으로 보이고, 그냥 느낌 비슷해서 넷플릭스에서 넣은 듯ㅋㅋㅋ

그리고 급 보건실?로 보이는 곳에서 커튼과 함께 나온 선오

조조가 선오 만나러 온 장면인지, 조조가 선오 몰래 힐끔 보고 있던 상황인지 어쨌든 조조 발견하고 이름 부르면서 후다닥 나가는 선오

원래 여기서 조조에게 잘 지내? 하고 물어보는데, 음성으로만 나온 거라 상대가 조조인지는 확인할 수 없다.

그저 선오조조파의 입장에서 선오가 저런 말을 할 상대는 혜영이와 조조뿐인데, 이 티저가 선오조조 티저이니 조조라고 생각할 뿐. 게다가 혜영이와 선오는 자주 만났을 테니 굳이 저런 말을 할 필요가 없을 거다.

키 차이 예쁘네요.

선오랑 조조가 만났는데 티저에서는 선오가 자기 쪽으로 조조 살짝 끌어당기는 걸로 봐서는 조조가 먼저 다가온 장면은 아닌 듯하다. 웹툰으로 치면 짝짝짝 메이즈가든에서 마지막 15분 그건 아니겠지? 뭔가 분위기 비슷한데 주변 장면이 지나치게 딱딱하군.

기다려줘서 고맙다는 조조의 대사인데, 함께 나온 장면은 선오와 조조.

하지만 낚시질일 거 같다는 의심이 든다ㅋㅋㅋㅋㅋ 웹툰에서도 조조는 계속 혜영이의 좋알람을 울려주고 싶어 했고, 울리고 난 후에 저런 비슷한 말을 했었기 때문에 드라마에서도 조조가 자기 좋알람을 고치고 나서 혜영이에게 고맙다고 하지 않았을까.

보니까 웹툰에 나왔던 선오, 조조, 혜영, 육조 이 4명이서 하는 4자 대면 장면이 드라마에도 나오는 것 같은데, 그럼 창도 나오려나?! 어쨌든 낚시질 아니었으면 좋겠다ㅠㅠ

머리색이 조조가 아닌데?! 조조가 염색을 했나? 육조 같은데요? 선오조조 티저라며?!?

 

뭔가 선오조조 티저인데 '선오 or 조조와 엮여 있는 모든 커플링 조금씩 긁어모음' 같다는 착각이 든다.

나만... 나만 그런 거였으면.

 

그런데

넷플릭스에서 올려준 또 다른 영상에서 선오 vs 혜영을 물어봤는데, 정가람, 송강 배우분들은 당연히 각자 캐릭터인 혜영, 선오를 선택했다. 그런데 조조 역할이신 김소현 배우는 원래 혜영파였다고 봤는데 이번에 선오를 골랐다.

그래서 혹시? 하고 기대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갑자기 혜영X선오로 결말이 났다.

조조 졸지에 들러리 돼서 커플 축하해주는 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뭐야ㅋㅋㅋㅋㅋㅋㅋㅋ

하긴 근데 웹툰을 보면 선오랑 혜영이랑 둘이 서로 대하는 마음이 찐 같긴 하다. 둘이 이어져도 나쁠 건 없어 보인다.

게다가 선오 고른 것도 스포하지 않으려고 그런 건 아니겠지ㅠㅠㅠㅠ 아냐, 선오랑 잘 됐을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