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메일 수신 확인하는 방법 | Email tracking

지메일은 어떻게 수신 확인을 할 수 있을까?

네이버 메일은 기본적으로 보낸 메일함에서 상대방이 읽었는지 아닌지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메일은 지메일의 기본적인 기능으로는 상대방이 내 메일을 수신했는지 하지 않았는지 확인할 수가 없습니다. 확인하기 위해서는 직접 전화를 하거나 문자를 해보는 방법밖에는 없겠죠.

친한 사이라면 아무렇지 않게 확인했는지 물어볼 수 있지만, 살다 보면 메일을 보낼 사람이 모두 그럴 수는 없는 노릇이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물어보지 않아도 상대방이 내 메일을 확인했는지 알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이걸 지메일에서 기본적으로 제공해준다면 정말 좋겠지만, 그렇게 하지 않아도 간단한 확장 프로그램을 통해 할 수 있기 때문에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그러면 본격적으로 어떻게 하면 지메일에서 수신 확인을 할 수 있는지 알아볼게요. 단, 이 방법은 지메일에 프로그램을 깔기 전에 보낸 메일은 불가능하다는 점 먼저 알려드릴게요. 제가 계속 테스트를 해보았는데 설치한 이후에 보낸 메일만 나오더라고요.

 

지메일 수신 확인 프로그램,  Gmail의 추적

크롬 웹스토어에 들어가서 설치 프로그램을 깔아주어야 합니다. 당연히 기본 전제는 사용하고 있는 인터넷이 크롬이어야 한다는 거겠죠. 네이버 웨일을 쓰시거나 엣지 브라우저를 사용하시는 분이라면 크롬으로 들어가주세요.

그 이후에 크롬 웹 스토어에 들어가서 지메일 추적이라고 검색을 해주시면 됩니다. 검색이 귀찮으신 분들은 제가 링크 드릴 테니 거기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https://chrome.google.com/webstore/detail/email-tracker-for-gmail-m/ndnaehgpjlnokgebbaldlmgkapkpjkkb?hl=ko

Gmail 의 메일 추적

지메일 추적 프로그램을 설치할 수 있는 바로가기 링크입니다. 여기 들어가셔서 설치 눌러주시면 됩니다.

직접 들어가실 분들은 크롬 오른쪽 상단에 있는 점 3개를 누르시고 도구 더 보기-확장 프로그램을 통해 접속을 하신 후 확장 프로그램 창 내에서 왼쪽 상단 메뉴 버튼을 누르시고 맨 아래에 있는 크롬 웹 스토어 열기를 누르시면 됩니다. 거기서 지메일 추적을 검색하시고 저렇게 생긴 프로그램을 누르시면 똑같은 창을 보실 수 있습니다.

그럼 제대로 찾아왔다는 전제 하에 다시 진행하겠습니다.

화면에 들어가시면 크롬 프로그램 설치가 있는데 당연히 설치를 해주시면 됩니다.

저는 현재 설치가 되어 있기 때문에 들어가면 삭제할 거냐고 뜨지만, 처음 들어가시는 분들은 설치가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설치라고 뜰 거예요. 설치 눌러주세요.

그러면 잠시 후에 'Almost Done!'이라고 뜰 건데 설치가 거의 끝났다는 말이거든요. 하지만 이게 다 끝났다는 말은 아니기 때문에 여기서 나가면 절대 안 됩니다.

'Connect with Google'이 보일 텐데 어떤 계정에 이걸 설치할 것인지 물어보거든요. 구글 아이디로 로그인하는데 이 구글 아이디가 바로 추적하고 싶은 지메일이어야 합니다. 다른 계정에 설치하면 또 다시 설치를 해야 하거든요. 뭐, 두 번째 추가할 때는 훨씬 쉽겠지만요.

로그인해서 계정을 선택하고 나면 가장 적합한 것을 3가지 중에서 고르라고 하는데, 딱 보아도 무료 / 유료 / 유료거든요. 솔직히 말하면 굳이 유료를 사용해야 할 이유가 없어요. 무료로 해도 충분히 우리가 알고 싶은 수신 확인을 할 수 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Free'를 눌러줍니다.

이제 메일로 이동할 건데 Free를 누르면 그 다음 창에 Go to Email이 보일 거예요. 그걸 눌러줍니다. 그러면 로그인한 계정이 있는 지메일로 이동하게 됩니다. 이렇게 하면 설치가 끝났고, 지금부터 보내는 메일은 수신 확인이 가능해집니다.

 

지메일에서 네이버 메일로 보낸 메일도 확인할 수 있을까?

제가 확인을 해보니 지메일-지메일 가능하고, 지메일-네이버 메일도 가능하더라고요. 다만, 아셔야 할 것은 지메일로 이메일을 보낼 때 Email Track이 계속 떠 있을 거예요.

이런 식으로 계속 떠 있는데 당연히 x버튼을 누르는 게 좋겠죠? 저걸 누르지 않으면 받는 사람에게 저게 그대로 전해집니다. 솔직히 보기에 별로 좋지 않잖아요. 그러니 꼭 x표를 눌러주세요. 대신 저걸 누르면 한 번 정도 유료 버전으로 바꾸라는 창이 뜨긴 합니다. 그것도 가볍게 무시해주시면 됩니다.

다만, 진짜 문제는 여기서부터인데요. 저걸 x버튼 눌러서 없앴다고 해도 같은 지메일-지메일의 경우 상대방은 메일을 보낸 내가 mailtrack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어요. 네이버 메일의 경우 없애고 보내면 네이버 메일 측에서 알 수 없지만, 지메일은 앞에 연두색 동그라미가 뜬답니다. 그나마 다행인 건 같은 mailtrack을 사용하는 사람끼리만 그렇다는 거예요! 

정리해볼게요.

지메일-지메일(emailtrack 사용): 내가 수신확인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있는 확인 가능

지메일-지메일(emailtrack 미사용) 및 네이버 메일: 내가 수신확인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있는 확인 불가능

 

대신 좋은 점?이라고 해야 하나. 그건 이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그쪽에서 메일을 보내줄 텐데, 읽어보면 상대방이 내 메일을 언제 몇 번이나 열어봤는지 알 수 있다는 거예요. 약간 메일 자주 열어보는 저로서는 좀 당황스러운 부분이긴 하지만 알고 있어야 할 부분이겠죠.

여기까지 지메일 추적, 지메일 수신 확인하는 방법이었습니다. 이런 점을 아시고 사용하실 분은 사용하시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