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블로그 서로이웃 신청 후 삭제하는 사람 알아내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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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티스토리 관리

네이버 블로그 서로이웃 신청 후 삭제하는 사람 알아내는 방법

하늘연 2019.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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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히유입니다.

 

저는 다음의 티스토리 블로그와 네이버 블로그 2개해서 총 3개의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현재 티스토리 블로그에는 이웃과 같은 시스템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블로그를 링크로 추가하는 방법 정도만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네이버 블로그의 이웃에서 열린 이웃(RSS) 추가는 티스토리 블로그 내 추가가 아니니 예외로 하겠습니다.

 

 

 

그런데 최근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하다가 한 가지 스트레스가 되는 일이 있었습니다. 바로 이웃 문제입니다.

네이버에는 '서로이웃', '이웃' 두 가지 종류의 이웃이 있습니다.

 

서로이웃은 신청을 통해 양쪽 모두 '서로이웃'으로 추가하는 방법입니다. '이웃'은 일방적 혹은 쌍방적인 이웃 추가 방법입니다. 이웃의 경우, 쌍방적인 이웃 추가라고 하더라도 '서로이웃'과는 다른 종류로 분류됩니다.

 

 

그러나 최근 SNS 홍보, SNS 마케팅이 떠오르면서 블로그 이웃 숫자가 굉장히 중요한 척도가 되었습니다. 소위 말하는 파워 블로그는 갑질 문제로 네이버 내에서 2015년 이후로 선정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내 블로그를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구독해서 정보를 보고 있는지가 굉장히 중요한 척도로 작용하게 되었습니다.

 

 

표지


 

 

하지만 어디에나 문제는 존재하기 마련입니다. 바로 서로이웃을 신청했다가 수락하면 잠시 후에 이웃을 삭제하는 문제입니다. 그런 사람들은 특징이 있습니다.

 

가만히 있으면 사람들이 서로이웃 신청을 하지 않으니, 먼저 서로이웃을 신청합니다. 보통 소통하겠다거나 좋은 이웃이 되고 싶다는 뉘앙스입니다. 거의 다 비슷합니다. 물론, 지우지 않은 분들도 이런 식으로 서로이웃을 신청합니다.

 

 

하지만, 얌체족인 이들은 블로거가 서로이웃을 수락하면 하루 이틀 텀을 주고 이웃을 삭제합니다.

 

 

그렇게 되면 나는 그 사람을 이웃으로 추가하고 있지만, 그 사람은 나를 추가하지 않게 됩니다. 마치 처음부터 나의 일방적인 구독이었던 것처럼 보이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런 사람들을 구분할 최소한의 방법을 생각해보았습니다. 저는 네이버 아이디가 2개인 만큼 실험을 해보았습니다.

 

한 아이디로 다른 아이디에게 서로이웃을 신청했다가 수락 후 삭제했더니 아래처럼 되었습니다.

 

 

네이버 블로그팀은 공식이니 모자이크하지 않았습니다. 분명 서로이웃이었는데 일방적으로 삭제를 했더니 '이웃'으로만 표기가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방법은 서로이웃을 단순히 '이웃'으로 변경한 것에도 마찬가지로 적용됩니다. 사실 네이버 측에서 정보를 제공하지 않은 이상 상대가 나를 이웃으로 둔 건지, 삭제를 한 건지 확실히 알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굳이 서로이웃을 먼저 신청했던 사람이었는데 이웃으로 바뀌어 있다면 삭제를 의심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내가 이웃으로 추가했던 사람들은 어떻게 구분을 하느냐?

 

네이버 이웃 관리에서 그룹을 하나 만듭니다. 어떤 이름이든 상관없지만 본인만 알아볼 수 있으면 됩니다. 그렇게 해서 본인이 직접 이웃으로 추가한 사람들은 따로 관리를 하시면 됩니다.

 

 


 

 

지금부터는 어디서 얌체족을 알아낼 수 있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네이버 블로그를 많이 하신 분들은 이미 짐작하실 거라 생각합니다.

 

1. 네이버 블로그에 접속합니다.

 

2. 블로그 프로필에 있는 관리를 누릅니다.

 

3. '기본설정 - 열린 이웃 - 이웃. 그룹 관리'에 들어갑니다.

 

4. 열린 이웃에서 아래의 사진을 보시면 이웃 전체, 이웃, 서로이웃, RSS이웃을 구분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이웃을 선택합니다.

그러면 현재 본인이 이웃으로 추가하고 있는 목록이 쭉 뜰 것입니다.

 

이때, '내가 누구를 이웃'으로 추가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본인의 필요에 의해 이웃으로 추가했던 사람들은 따로 그룹을 만들기를 권장합니다.

 

그래야 얌체족을 구분하기 쉬워집니다.

 

 

네이버는 현재 '나만 이웃으로 추가한 사람' 기능을 제공하지 않고 있습니다.

따라서 열린 이웃 관리를 통해 '내가 이웃으로 추가'하고 있는 사람을 통해 구분해야 합니다.

 

 

'내가 이웃으로 추가한 사람'은 나와 상대방이 모두 이웃으로 추가한 경우와 나만 이웃으로 추가한 경우가 모두 포함됩니다.

 

 

 

5. 나의 필요에 의해 이웃으로 추가한 사람들은 따로 그룹을 만듭니다. 남은 사람들은 끊으시면 됩니다.

 

 

생각보다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서로를 '서로이웃'이 아닌 양쪽 모두 '이웃'으로 추가하는 경우는 드뭅니다. 그럴 때는 서로이웃을 하면 되니까요.

 

따라서 남은 사람들은 얌체족일 확률이 높습니다. 다 끊으세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이 방법을 통해 얌체라 의심되는 사람들을 다 끊어도 나를 구독하는 사람들의 숫자는 줄지 않습니다.

 

결국 여러분이 중요하게 여기는 SNS용 척도에는 문제가 생기지 않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상대방이 나를 일방적으로 이웃 추가한 사람들은 건드리지 않았으니까요.

 

 

다만, 서로이웃이 아니라 여러분이 순수하게 이웃으로 추가한 사람들도 끊길 수 있다는 위험이 있습니다.

 

이는 그만큼 본인에게 도움이 되는 블로그라면 그 전에 그룹으로 만들어서 관리하셨다면 해결될 일이라 생각합니다.

 

 

 

이미 이웃이 수천 명이신 분께는 완벽하게 도움이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방법이나마 블로그 운영에 스트레스를 주는 얌체족이 걸러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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