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발견한 하루 6화 리뷰1 - 하루/단오/진미채, 남주/주다/도화

MBC에서 매주 수요일, 목요일 8시 55분에 방영되는 '어쩌다 발견한 하루'

다음에서 인기리에 연재되었던 '어쩌다 발견한 7월'을 원작으로 하는데, 드라마는 원작 내용과 비슷한 듯 다른 부분이 있어서 더욱 흥미롭게 보고 있답니다.

 

저번 주에 어쩌다 발견한 하루 5, 6, 7, 8화가 연속 방송했습니다.

 

개인적으로 6화에서 하루와 단오가 안쓰럽기도 하고 귀엽기도 해서 기억에 남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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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런히 아르바이트하고 있는 <비밀> 여주인공인 '여주다'

그걸 바라보고 있는 <비밀> 단역인 '은단오'

하지만 그녀는 <어쩌다 발견한 하루>의 여주인공이기 때문에 친절하게 속마음 다 속사포로 내뱉는 장면이 나온답니다ㅋㅋㅋㅋ

 

<비밀>의 내용 진행을 위해 단오는 주다가 알바하는 모습을 보게 되는데!

에휴. 진상 역할을 맡으신 배우분께서 열연을 펼치는 가운데 서브 남주인 이도화가 나타나서 주다를 구해줍니다.

역시 서브남주 노선 제대로 타면서 남주와 여주가 만날 수 있는 분위기 다 깔아주는 서브 남주 이도화.

 

오늘도 도와주는 도화는 주다를 안전하게 집까지 바래다주고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한 번 바라봐주기까지하며 미소를 짓는데

 

이걸 가만히 놔둘 리가 없는 남주.

갑자기 저쪽에서 툭 튀어나오는 오남주

 

자연스럽게 빠지는 도화.

 

 

 

한편, 단오는

 

아빠한테 여름캠프 가게 해달라고 조르는 중.

저 간절한 표정, 그냥 다 보내주겠다ㅠㅠㅠㅠㅠㅠㅠ

 

그렇게 가게 된 여름캠프.

 

 

진미채 요정은 급식실에만 있는 게 아니라 도서관 죽돌이였다고 한다.

 

'비밀'책은 스리고 인기도서도 아니고 얘나 쟤나 다 저 책만 읽는 듯ㅋㅋㅋㅋㅋㅋ

그런데 거기에는 단오가 얼마 남지 않았다는 떡밥이 투척.

이미 진행된 상황이기 때문에 단오는 알고 있는 일이다.

단오가 도서관에서 진미채에게 하루 이야기 잔뜩하다가 창 밖으로 하루 발견하더니 훅 떠나버리는 바람에 혼자 남음.

그래서 밖을 내다 보고 표정 딱 굳음.

바로 하루가 화보를 찍고 있었기 때문인 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그게 아니라 아무래도 웹툰 <어쩌다 발견한 7월>과 다른 엔딩으로 가면서 스토리도 살짝 바뀐 것 같은데.

원작에서는 진미채만 다른 스토리를 경험하고 여기에 특별 출연한 것이었는데, 드라마에서는 하루X단오, 진미채 모두 다른 작품에서 만난 적이 있을 듯?

 

복선은 여름캠프에서 갔던 곳, 하루가 발견해서 단오에게 알려준 꽃 등등.

뭐 이건 다음 화에 나오는 거니까 6화에서는 굳이 언급하지 않으려고 한다.

 

 

하루에게 달려가던 단오는 넘어져서 무릎을 찧는데.

바로 뒤에서 13번!!!하고 부르는데 가버린 하루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보건실에서 발견

보건실 전공인 단오가 하루 상처 치료해주려고 이것저것 찾는데

 

아니 저런 걸 왜 저 높은 위치에 올려놔ㅋㅋㅋㅋㅋㅋㅋ

 

이게 다 드라마라 그런 거야

역시나 드라마답게

저 사이로 빛 들어오는 연출이 나올 줄 알았는데

 

아무튼 예쁘게 화보 찍는 하루와 단오.

단오 의자에 올라가 있는데 왜 눈높이가 맞는 거죠?

깜짝 놀란 단오와 뭔 생각인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뭔가 느끼는 게 있을 것 같은 하루

하루 상처 치료해주려는 단오.

근데 뭐 발라주지도 않고 밴드만 붙여ㅋㅋㅋㅋㅋㅋㅋㅋ

 

보건실 전공이라며 ㅋㅋㅋㅋㅋㅋ

그 모습을 물끄러미 바라보는 하루

하루 상처와 대비되게 더 큰 단오의 상처.

 

뭐랄까 이렇게 대조를 이루는 연출 마음에 든다.

특히, 하루랑 단오로 대조하는 거 예뻐bb

마치 안기는 것처럼 찍혔는데 그건 아직 아님.

단오 상처 치료해주려고 하루가 단오 스친 건데........

하루 좀 선수 같......지 않....나? 싶지만, <어쩌다 발견한 하루>도 드라마고 얘네는 주인공이니까 가능한 연출이라 생각함

 

단오와 다르게 약도 발라주는 꼼꼼하게 세심한 배려킹 하루

잠시 감상해봅시다.

진짜 무슨 포스터 찍는 것 같지 않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

 

단오 각도까지 완벽해ㅠㅠㅠㅠㅠㅠㅠㅠ

Perfect!

 

여기 연출 진짜 예쁘지 않아요?

 

단오언니 웃는 모습도 진짜 귀엽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루 아련한 표정도 진짜 예쁘다ㅠㅠㅠㅠㅠㅠㅠ

 

웹툰에서는 하루가 단오에게 '다른 데(심장)가 아파서 여기 아픈 건 잘 모르나 보다.' 비슷한 뉘앙스 해줬는데 드라마 하루는 아직도 말이 없어서 그런 말은 못해줬네요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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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단 확인하다가 13번 발견한 단오!

하루는 기억을 하는 건지 못하는 건지 언제나 말이 없다.

하지만 여전히 해맑은 단오.

 

안녕, 난 2학년 7반 7번 은단오야. 심장병, 짝사랑 10년 이게 내 설정값!

이젠 나도 외우겠다.

하루 어디서 오나 기다리는 단오 넘 귀엽ㅎㅎ

하루 발견

<비밀>에서는 오남주가 여주다한테 내 셔틀이야 같은 소리를 하던데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서는 단오가 하루 셔틀로 부려먹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 말 없이 묵묵히 해주는 하루도 귀엽고

 

 

시간이 날 때마다 하루 바라보는 단오.

짝사랑 10년 설정값 어디 안 가죠?ㅋㅋㅋㅋㅋㅋ

은단오 특기 : 짝사랑

스테이지에선 백경, 섀도에선 하루

 

 

어하루 비주얼 맛집이에요

 

 

 

한편, <비밀>에서 남주 친구,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서 서브남주

후회서브남주 노선 탈 가능성이 농후한 백경은 오늘도 아버지께 욕 먹는 중ㅠㅠㅠㅠㅠ

 

영도한테는 탄이보다 시험을 잘 봤다고 하더니, 백경이한테는 그런 칭찬도 안 해줘요ㅜㅜㅜ!!

 

여름캠프 떠나는 날인데 욕 먹어서 기분 별로 안 좋은 백경

 

 

근데 단오는 여름캠프 간다고 신나서 소리 지르고 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

 

 

 

캡처 왜 이렇게 됐지ㅜㅜ

 

벌써 여주 미모 뽐내며 장면 연출할 느낌적인 느낌 가득한 여주다.

새하얀 원피스라니 오남주랑 뽀샤시 연출이 나오지 않을까 싶다.

 

 

서연대 안 가고 스리고로 전학 온 김하나, 어딜 가든 썸은 타는 우리 김하나ㅋㅋㅋㅋㅋㅋ

 

갑자기 단오 손에 저건 뭐지

 

떡밥은 이따 풀리니 잠시만 기다려보고

소떡소떡 보고 침 꿀꺽 삼키는 주다.

 

누가 주다 소떡소떡 좀 사줘요ㅠㅠㅠㅠㅠㅠ

당연히 오남주가 발견.

 

 

 

 

 

 

 

한편 단오는 손에 들린 소품 사용하러 백경에게로 떠나는 중

이도화 눈치도 슥 보고

백경한테 내미는 단오!

 

이때 나레이션 개웃겼던 게

단오가 백경한테 아 빨리 먹고 떨어져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섀도 은단오 성격 너무 좋아ㅋㅋㅋㅋㅋ

 

6화 리뷰 2탄은 다음 글에서 이어집니다.

https://inmyworldhiyua.tistory.com/145

어쩌다 발견한 하루 6화 리뷰2 - 단오 하루 백경 / 여주다 오남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