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품질이 의심되는 티스토리 상황

티스토리 저품질이 의심된다.

다음저품질이 드디어 온 건가 싶다. 인터넷을 찾아보았을 때는 티스토리 저품질 오는 게 흔한 상황이라 다음을 아예 배제하든가 아예 계정을 바꾸든가 하는 방안을 추천했다. 하지만 여태까지 글 쓴 것도 있고, 스킨 바꾸고 다 사라져도 하나씩 찾아서 HTML 고치던 애정이 있는데 막 그만 두긴 애매한 상황이다.

여전히 1월까지는 잘만 노출이 되고 조회수가 늘고 있던 상황이었는데, 2월부터 갑작스럽게 배제가 되었는지 이젠 조회수 0을 며칠째 기록하고 있는 중이다. 가뜩이나 포스팅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고 있었던 터라 며칠 전까지만 해도 그 탓인 줄 알았다. 그런데 그게 아니라 티스토리 자체에서 저품질로 분류가 된 게 아닐까 싶다. 애드센스 광고가 있으면 개인 코드에 따라 정지를 때리기도 한다고 해서 좀 걱정이다.

 

일단 저품질로 의심이 되는 상황인데, 저품질 테스트는 해보았다. 전체 글 누락은 확인했고, 저품질인지 아니면 애드센스 개인 코드 정지인지는 확인하지 못했다. 어차피 블로그가 망한 거라면 몇 가지 실험을 해보고 망하는 것도 나쁘진 않겠지 하는 생각이 든다. 다음이 있다면 그땐 좀 덜 서투를 테니 말이다.

 

일단 내가 파악한 티스토리의 저품질은 총 3가지로 나뉘는 듯하다.

첫 번째는 티스토리 블로그 하나만 저품질이 되는 것이다. 이 경우가 3가지 중에 가장 나은 경우이다.

두 번째는 티스토리 계정 하나에 연결된 모든 블로그가 저품질이 되는 것이다. 현재 내 블로그 상태로 의심하는 상황이다.

그리고 이 글을 써보면 감이 올 듯한데, 마지막 세 번째는 애드센스 계정에 있는 개인코드(PUB)가 저품질처리되는 것이다. 이런 상황이라면 애드센스 계정이 있으면 무조건 아웃시키는 건데, 방법이 없다. 이 경우도 의심하고 있는데, 제발 아니길 바라고 있다. 여태까지 번 수익이 얼마 되지는 않지만 다 날아가면 정말 슬플 거 같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