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애드센스 광고 차단 관리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오늘은 구글 애드센스 광고를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적어보겠습니다. 당연히 구글 애드센스의 승인을 받은 블로거만 해당하니 승인을 받지 않으신 분은 승인부터 받아주세요.

 

승인을 받고 나면 블로그에 구글 애드센스 광고가 송출이 될 거예요. 구글에서는 애드센스 광고를 최대한 많은 사람에게 송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게 아니라 광고를 보고 사람들이 클릭을 하거나 선택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그래야 구글에서는 광고주에게 보다 나은 수익을 제공함으로써 광고주들 사이에서 경쟁력을 얻을 수 있으니까요.

그렇다면 구글 애드센스를 통해 광고를 송출해주는 대가로 수익을 얻는 블로거들은 애드센스에서 주는 대로 광고를 송출하기만 하면 되는 걸까요? 물론, 그렇게 해도 되긴 합니다. 애드센스에서도 실험실, 자동 광고 기능을 통해 자체적인 검사를 진행하여 최선의 광고 수익을 얻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까요.

 

하지만 블로거들마다 주제와 성향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그 많은 사람들의 바람을 충족해줄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때문에 애드센스 입장에서는 괜찮다 싶은 광고를 주었다고 해도 블로거들 입장에서는 아닐 수도 있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예를 들면 구독자 및 방문자 유입이 대부분 '대한민국'이기에 한국어 사용자가 많은 제 블로그에는 일본어 광고를 아무리 달아봐도 한국어 광고를 다는 것만 못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일본어를 잘하시는 한국인 분들이 많다는 걸 배제하고자 하는 말은 아닙니다. 다만, 곧바로 광고의 주제와 의도를 파악해서 자신이 원하는 광고인지 판별한 후 클릭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낮다는 측면에서 말하고 싶은 것입니다.

 

또한, 선정적이고 외설적인 광고들 역시 그와 무관한 포스팅을 작성하는 제 입장에서는 불쾌감이 드는 광고입니다. 유도하는 바가 뻔한 19금으로 나아가기 바로 직전에 있는 듯한 광고들은 제가 생각했을 때 제 블로그 포스팅을 보기 위해 들어온 방문자 분들이 '이걸 기다렸다'고 할 만한 광고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원치 않은 광고, 블로그에 방문하는 방문자들이 원할 거 같지 않은 광고는 미리미리 관리를 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반대로 내 블로그 성격과 아주 잘 맞는 광고나 많은 사람들이 괜찮게 여기고 클릭할 것 같은 광고들은 잘 송출될 수 있도록 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이걸 '애드센스'에서 조절할 수 있습니다. 애드센스의 '차단 관리'를 눌러주세요. 그러면 자동으로 애드센스 내에 있는 '광고 심사 센터'로 연결이 될 것입니다.

그러면 이런 화면이 뜹니다.

이렇게 내 블로그에 송출될 수 있는 광고들이 뜹니다. 광고 심사 센터 바로 아래 보면 '미검토 광고'와 '검토된 광고'가 구분되어 있습니다.

 

검토된 광고는 내 허락을 맡고 블로그에 송출될 자격을 얻은 광고들입니다.

미검토 광고는 검토한 이후에 새로 생긴 광고들로 블로그 주인의 허락을 기다리고 있는 광고들입니다. 하지만 미검토 광고라고 하여도 송출이 된 상태이기 때문에 차단하지 않은 이상 계속 송출이 되고 있습니다.

이런 광고들 중 위에서 말했던 '차단'이 필요한 광고들이 있습니다. 이런 광고들은 바로 차단해주시면 됩니다.

광고마다 회색으로 차단 버튼이 보이는데 저걸 눌러주기만 하면 됩니다.

차단 버튼을 누르면 이렇게 처리가 됩니다. 이러면 차단이 된 것입니다. 만약 차단 버튼을 잘못 눌렀다면 다시 한 번 차단 버튼을 눌러서 차단을 해제해주면 됩니다. 귀여운 고양이 광고는 제 블로그에 아무런 해를 끼치지 않으니 차단을 해제하도록 하겠습니다.

차단을 한 뒤 차단 해제를 해주면 자동으로 검토된 광고로 넘어갑니다.

 

화면에 나온 모든 광고를 '검토'로 처리하고 싶다면 오른쪽 하단에 있는 '모두 검토됨으로 표시'를 눌러주시면 됩니다. 차단하고 싶은 광고의 차단 버튼을 누르고 모두 검토됨으로 표시를 누른다면 차단된 광고 빼고 나머지가 검토된 광고로 처리가 됩니다.

광고 관리는 시간이 나실 때 한 번씩 몰아서 해주시면 됩니다.

저도 애드센스 볼 때마다 조금씩하려고 하는데 며칠씩 밀리기도 하고 그러네요. 대부분 괜찮은 광고지만 걔 중에 한두 개씩 꼭 원치 않은 광고들이 있어서 눈살을 찌푸리는 경우도 생기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