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좋아하면 울리는 파랑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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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좋아하면 울리는 파랑새

하늘연 2017. 5.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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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 보면 파랑새가 좋아하면 울리는 줄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작가님이 저 파랑새를 굳이 강조해서 그리는 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

 

 

 

 

파랑새에 대해서 한 번 보자면.

 

 

 

 

 

 

 

117화에서 선오가 새장을 발견하는 순간.

 

 

안에는 새 두 마리가 있고.

 

새장 문을 여는 것은 선오.

 

 

 

저 새가 의미하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

 

 

의미가 없다면 할 수 없지

 

 

 

 

 

자, 우선 선오파답게

 

 

 

 

핑크색으로 글을 써볼까.

 

저 새 둘이 선오와 조조라면.

 

 

 

아니, 선오의 마음과 조조의 마음이라면?

 

 

 

 

그렇담 행복...?

 

 

 

 

새장 문이 열리고

 

 

 

 

선오가 먼저 잡은 것이 아무래도 선오의 마음이라고 생각한다.

 

그 안에 가만히 앉아있는 게 조조의 마음이라고 생각해보고.

 

 

 

 

시즌1에서 아 그때 달달했는데

 

선오가 조조에게 키스를 한 이유는 두 가지.

 

1. 혜영이가 좋아해서

2. 선오는 조조가 풀 뒤에 숨었다가 자신의 고자질로 들키고 일식이에게 끌려갈 때

 

무의식중에 하늘을 보며 "귀엽네."라고 말한다. 이를 통해 선오도 조조에게 마음이 없지는 않았던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즉, 조조를 귀엽다고 생각하고 조조에게 자신의 좋알람을 울려달라고 조를 만큼 조조를 좋아하는 자신의 마음을 깨달음. (마음을 알게 됨->선오의 마음을 잡음.)

 

 

 

 

 

 

 

 

 

그러나 알다시피 시즌2 쯤에서 조조와 선오는 헤어짐.

 

선오는 겉으로 보기에 조조의 마음을 놓침.

 

 

새가 떠나간다....ㄷㄷ

 

 

 

그러나 여전히 자신의 마음은 잡고 있다.

 

 

 

 

 

 

그러나 도망가는 새를 결국 그 자리에서 뛰는 노력을 통해 붙잡음.

 

조조도 좋알람 방패를 통해 도망가려고 했지만, 선오가 계속해서 조조를 쫓아다니고

그냥 자기 좋아해주면 안 되냐고 애원하는 모습을 보임.

 

 

 

그걸로도 부족해서 조조를 좋아하지 않으려고 스스로 미워하기까지 함.

 

그러니까 선오는 다시 말하면

 

 

좋아하지 않기 위해 미워하는 방법을 택한 것.

 

(그러나 미워하는 것도 사랑의 한 종류)

 

 

 

그러고 8년 후에 혜영이를 쫓아 도서관에 갔다가

 

조조를 만나고.

 

 

 

 

 

그 다음에는 조조에게 차에 타라고 해서 조조에게 묻는다.

 

 

 

"너 나 좋아하지?"

 

 

응 상속자들 아니야

 

 

그러니까 선오는 그때 다시 조조가 자신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어렴풋이라도 알게 됨.

 

조조의 마음을 다시 잡았다고 볼 수 있음.

 

 

은 어쩌면 내 생각

 

 

 

 

 

 

 

 

하지만 여기서 보면

 

 

결국 마음은 선오의 손에서 벗어남.

 

어이구ㅜㅜㅜㅜㅜㅜㅜ

 

 

선오의 마음이든 조조의 마음이든.

 

 

 

조조와 혜영이가 사귀기 시작하면서

 

 

선오는 그냥 될 대로 되라는 식으로 살아버림.

 

 

육조와 사귀는 사이이긴 하지만, 육조의 일방적인 짝사랑임을 아는 상태에서

 

매우 당황스러운 일도 있었고

 

 

 

 

즉, 자신의 마음을 그냥 놓아버린 것.

 

조조의 마음은 이미 선오를 떠난 것처럼 보인다.

 

 

 

 

 

 

 

 

 

 

그렇게 선오가 좌절하고 있을 때

 

새들이 직접 제 의지로 선오의 곁으로 옴.

 

 

 

선오의 마음

조조의 마음

 

다시 선오의 곁으로 돌아옴.

 

 

 

 

 

 

그리고 우선 저 위의 새를 먼저 보면

 

 

한 마리는 이미 앉아있고 다른 한 마리는 이제 앉으려고 함.

 

 

선오의 마음은 이미 조조에게로 굳었음.

놓았던 자신의 마음을 다시 잡았다고 볼 수 있고,

 

한 발 늦게 선오에게 온 조조의 마음이 이제 앉으려는 새.

 

 

 

새들이 돌아오고

 

즉, 마음이 돌아오고

 

 

 

 

 

보다시피 조조가 돌아옴.

 

 

 

 

 

 

선오에게로.

 

 

 

 

 

 

 

 

아니 근데 솔직히ㅜ 진짜 불안한 게

 

이렇게 맨날 선오파하고 있어도

 

 

메이즈가든에서 할 이야기를 해도.

 

 

 

시즌 1에서 조조가 그때는 몰랐지만, 내가 가장 예뻤을 때라고 하던 시기에

 

 

 

길 가면서 선오가 뒤 따라가자 둘 다 떨렸다고 그 이야기 했다고 했는데ㅜㅜㅜ

 

 

 

그거 지금하면 안 되는데ㅜㅜㅜㅜㅜㅜㅜㅜㅜ 그거하면 으앙

 

나중에 둘이 연애하면서 이야기해주면 안 되나여ㅜㅜㅜㅜㅜㅜ???

 

 

 

 

 

 

아....

 

 

그때는 몰랐지만, 조조가 가장 예뻤을 때 18살

인생의 황금기가 18살 때였다는 선오

 

 

 

 

둘이 이뤄줘요ㅠㅠㅠㅠ

 

 

 

네, 여기까지가 선오파의 찡찡대는 글이 맞습니다.

 

그냥 보고 오죽 선오파였으면 저런; 하면서 넘기시면 됩니다.

 

 

 

 

 

 

 

 

 

 

 

자, 그리고

 

 

 

 

이번엔 파란색으로

 

 

또 다른 소리를 해보면.

 

 

 

 

 

 

저 새 두 마리는 각각 조조의 마음과 혜영이의 마음.

 

 

 

꺼이꺼이 서노ㅑ아ㅠㅠㅠㅠ

 

 

때문에 처음 혜영이가 조조를 좋아했음.

 

 

거기에 선오가 슬쩍 새장 문을 열고

 

 

 

혜영이의 마음이 선오의 손에 쏙 들어옴.

 

 

생각해보면 혜영이는 항상 선오 편이었고ㅜㅜㅜㅜㅜㅜ

 

 

 

하ㅜㅜㅜㅜㅜ 혜영아ㅠㅠㅠ

 

 

 

 

 

 

 

그런 혜영이의 마음과 다르게 조조의 마음은 밀당 갑

 

 

 

도망 가는 조조의 ㅁㅏ음.

 

 

 

잡힐 듯 잡히지 않은 조조의 마음은 선오의 손을 스치듯 지나가버리고

 

결국 저렇게 가버리는데....

 

 

 

.

 

 

 

 

그걸 선오는 다시 잡음.

 

아까 조조 선오로 이야기할 때와 마찬가지 상황이라고 보는데.

 

 

 

 

 

 

결국 두 새 모두 선오의 손을 벗어나 둘이 함께 가버림.

 

 

 

조조의 마음과 혜영이의 마음은 저렇게 선오에게서 벗어남.

 

 

 

 

 

 

 

 

 

 

하지만 둘은 다시 제 의지로 선오에게 돌아옴.

 

 

 

 

 

혜영이는 지금 선오 구하겠다고 운전 과격하게 하면서까지, 배 타고 오려하고 있고

 

조조도 선오의 곁에 있음. 현재.

 

 

 

 

 

 

 

 

 

 

그리고 보면

 

 

 

이번에는 한 발 늦은 새가 누구의 마음인지 확신은 못하겠는 게

 

둘 다 선오에 대한 애정과 마음이 있음.

 

 

그걸 굳이 누가 더 빠르다고 말 못하는 게

 

 

 

혜영이는 항상 선오 편이었지만 지금 이 순간 선오의 곁에 와준 건 조조이기 때문.

 

 

 

 

 

 

아무튼 저 새 두 마리가 선오에게 함께 와주었다는 것.

 

 

혜영이의 마음과 조조의 마음이 지금 함께 선오에게로 옴.

 

 

 

 

 

 

 

 

 

이제 여기서 방향이 갈릴 것 같은 게

 

 

 

 

 

 

 

 

새 두 마리가 온전히 선오에게 다가온 것은 아님.

 

여전히 둘은 같이 있음.

 

 

 

때문에

 

 

 

1. 선오조조라면!

 

 

혜영이, 조조의 마음이 각각 우정과 사랑으로 돌아오고 그 증거로 조조가 나타남.

 

 

 

 

2. 혜영조조라면!

 

혜영이, 조조의 마음을 선오가 알고, 그들도 선오를 바라봐줌.

아마 그렇다면 우정이 될 것.

 

 

 

그렇다면 조조는 메이즈가든에서 선오의 이야기만 듣고 선오를 이해하고 떠날 것.

 

 

 

 

 

 

이라고 하지만 역시 결말은 작가님 마음대로~ㅋㅋㅋㅋㅋㅋ

 

 

 

그냥 한 번 이런 거 해보고 싶어서 해보지만

 

여태까지 어째 한 번도 제대로 맞힌 게 없으니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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