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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면 울리는 / 천계영 작가님 / 일요일 웹툰
좋아하면 울리는 115화
선오X조조 위주 캡처
으앙 ㅜㅜㅜㅜㅜㅜ
결국 조조는 선오와 함께 배를 타고 나간다!
나는 솔직히 그 전에 선오와 조조가 밖으로 나가서 혜영이를 만날 줄 알았는데 내가 생각한 위치가 아닌 가... 하하;
그래서 선오와 조조가 둘이 터놓고 이야기할 여유가 없을 줄 알았는데, 의외로 배를 먼저 탔다!
그리고 메이즈가든으로 향하는 중에
선오가 조조를 쳐다본다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그리고 굴미 왜 풀어주냐는 물음에....
/내가 굴미 풀어주는 게 가장 오답이라고 했는데 조조는 아녔다 헣헣
그리고 조조의 한 마디.
나는 옛날 일 다 잊었어.
선오 조조파 오열 각이군.........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그리고 선오 표정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조조가 옛날 일이라고 치부해버린 그 일들이 선오에게는 현재까지도 이어져오고 있는 일이란 걸 조조는 알고 있을까?
저번 핑크빛으로 선오가 조조를 좋아한다는 게 간접적으로 보여진 상태에서
그저 '옛날 일'이 되어버렸지만, 옛날 감정이 되지 못한 그 일들을
어떤 가능성도 없이 포기되어버린 그 시간들이
선오에게는 어떤 의미일까, 지금.
남주가 누구든 확실한 것은 조조가 '메인 주인공'이자 여주인공이라는 것.
때문에 좋아하면 울리는 웹툰은 철저하게 조조의 감정과 생각, 사건 위주로 진행되어왔다.
혜영이가 지난 8년을 어떻게 버텼는지, 선오가 지난 8년을 어떻게 살았는지
어떤 감정이었는지 제대로 밝혀지지 않았기에
'옛날'로 치부된 일들에 대해 선오가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감히 지레 짐작할 수가 없다.
그럼에도 어느 정도 짐작해보자면,
굴미가 조조에게 했던 짓들.
마음을 연 조조를 배신했던 것을 비롯하여 선오에게는
"우리를 헤어지게 한 결정적인 원인"이라는 점이 굉장히 크게 작용할 것이다.
서로가 서로를 좋아했지만, 서로가 원치 않은 이별을 해야만 했던 상황이었기에 아마도 선오는
안타깝고 슬프게도 조금의 가능성을 염두해두고 있지 않았을까.
라고 하지만, 이렇게 조조가 그건 단지 '옛날 일'이라고 목 박아버리니 저런 표정이지.
그리고 메이즈가든
둘이 끝까지 가주면 안 되겠니?ㅠㅠㅠㅠㅠㅠ
데자뷰가 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항상 앞만 보고 씩씩하게 달려나가는 조조와 다르게 선오는 예나 지금이나 매번 멈춰선다.
뒤를 돌아본다. 그리고 조조가 힘차게 달려가는 걸 굳이 확인하고 나서야 제 길을 간다.
항상 선오는 '하나! 둘! 셋!'하고 숫자를 세며 조조에게 출발할(?) 타이밍을 알려준다.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게 또 복선이겠지ㅠㅠㅠㅠㅠ
처음부터 단 한 차례의 흔들림도 없이 선오조조파였던 터라 이제 점점 허접한 망상ㄲㅏ지 하는 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선오는 재규어.
재규어를 대충 정리하자면,
ㅇ 재규어는 좋알람 상 '조조가 좋아할 사람'
그러나 동그라미 하트가 아니기 때문에 '조조를 좋아할 사람'은 아니다.
> 그렇다면 결론은 두 가지.
- 재규어는 지금 조조를 좋아하지 않는다. 미래에도 좋아하지 않을 것이다.
- 재규어는 지금 조조를 좋아한다. 그래서 '좋아할'이라는 미래형이 되지 않는 것이다.
=> 선오가 조조를 좋아하고 있다는 사실은 '핑크빛'을 통해 작가님께서 그려주셨기 때문에 후자일 가능성이 높다.
ㅇ 재규어는 눈 가리고 술래잡기할 때 넘어질 뻔한 조조를 잡아주었다.
그때, 조조는 재규어가 힘이 세다고 느꼈다.
근데, 이게 이제야 밝혀지는 건데 나는 왜 선오가 재규어이고 막스가 햄쥐인 걸 확신하고 있었던 거지. ㄷㄷ?
난 또 이미 밝혀진 줄 알았는데 이제 밝혀진 거?
난 어디서 주워 들은 건가..........ㄷㄷ 하하하핳;;
그건 그렇고 짝!짝!짝! 우승은 누가할 것이며, 출연자들의 사전 인터뷰가 몹시 궁금하다.
단 한 번도 맞힌 적이 없지만, 감히 또 맘대로 추측해보자면 (지극히 주관주의)
우승자는 조조 예상.
새장에 먼저 도달하는 건 선오.
그러나 힌트를 얻으려는 순간 아마 뒤에서 조조가 똬하고 나타날 것 같다.
브라이언 천의 역전 노림수까지 간파한 조조이기에 자기 길 가다가 모두 막힌 걸 확인하고 제자리로 돌아와 선오를 기다리지만, 선오는 돌아오지 않을 테니까. 아니면 돌아와도 힌트를 먼저 손에 넣은 후에 돌아와 모르는 척 할 것 같고.
그래서 조조는 먼저 돌아와 선오의 길을 따라 들어가 새장에 도달할 것 같다.
다만, 주어진 1시간 내에 돌아올 수 있을까가 관건.
아무튼, 이렇게 또 일주일을 기다려봅니다.
그런데 덕구는 뭔 지구 반대편에서 오나봅니다. 아님 아직도 헬기를 안 탔나 ㅋㅎㅋㅋㅋㅋㅋ
아무튼 혜영이도 빨리 차로 별장쪽 도달했으면 좋겠다.
+ 선오와 조조는 어떻게 되려나. 러브라인의 결말이 궁금하다ㅠㅠㅠㅠㅠ
혜영이는 누구나 좋아할 사람이지만, 우리가 좋아할 사람만 좋아했냐는 덕구의 물음이 제발 ㅠㅠㅠㅠㅠ 선오조조로 이어주는 거였으면 좋겠다.
좋알람의 오류가 타이밍 이펙트를 계산하지 못하는 거라고 할지라도 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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