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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계영 작가님
좋아하면 울리는 118화
워우.
안녕, 아저씨들!
이 아저씨들이 혜영이한테 지금 상황 하나씩 다 말해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절도 하셔라.
그래서 혜영이는 남자 하나, 여자 하나 나왔다는 아저씨들 말을 듣고 저 표정.
여자야 두 말할 것도 없이 당연히 조조겠고.
굴미가 나온다는 건 애초에 가능성이 없다고도 보는 게 나음
남자가 문제!
일단 혜영이가 남자로 누굴 생각했는지 알 수 없지만 아마도 선오 생각하지 않았을까 싶다.
혜영이라면 그렇게 생각해줄 것 같다. 정말 선오가 나오기도 했고.
그리고 혜영이 드디어 선착장에서 돈 많은 사장님이
"얼마면 돼!!! 얼마면!!!!"이라고 돈자랑을 하셔서
배를 탈 수 있게 되었다!
아니, 근데 아저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박인데?
보통 그런 사람이 있나?ㅎㅎㅋㅋㅋㅋㅋ 훈훈한 인심이네....?
그리고
메이즈가든에서 여전히 나올 생각이 없는 조조와 선오.
선오파라 오붓하지 않는 이 장면조차도 오붓하게 볼 수 있지만.
아무튼 너한테 매달린다는 선오의 말에 바로 이거 놓으라고 대답하는 조조.
그리고 선오는 조조 앞에서 보란 듯이 장비 다 저 멀리로 던져버린다.
하, 내가 그럴 줄 알았어. 어쩐지 카메라 맨이 안 따라 들어가고 드론을 이용하나 했지.
굳이^^ 또 왜 그러나 했는데 역시
둘만 남았을 때 카메라든 뭐든 다 치워버리고 이야기할 것 같았는데.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였구나.
아무튼 다 집어 던지고 조조한테 네 차례야 했는데
조조는 기회를 포기하지 않겠다고 하면서 가버림.
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선오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런데 갑자기 새들이... 날아오고.
조조 등장.
겁나 아련한 표정으로 돌아왔는데ㅜㅜㅜㅜ
조조도 장비 다 던졌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어떡해!!!!!!!!!!!
우리 털PD 아저씨 어쩜 좋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워메ㅜㅜㅜㅜㅜㅜㅜㅜ 아저씨야ㅠㅠㅠ 저런 ㅜㅜㅜㅜㅜㅜㅜ
이 아니라 선오조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재규어 거북이 ㅜㅜㅜㅜㅜ 어쩔 거야 너네ㅜ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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