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설렘] 동남-그놈의 스캔들 (다음, 카카오페이지 웹툰/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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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설렘] 동남-그놈의 스캔들 (다음, 카카오페이지 웹툰/목요일)

하늘연 2019.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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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설레는 웹툰에 대한 글을 쓰네요.


오늘은 다음과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하고 있는 설레는 웹툰인 '그놈의 스캔들'을 소개합니다.



글 작가님은 동남 작가님이시고, 그림 작가님은 하나 작가님이십니다. 매주 목요일에 연재되고 있습니다.





'그놈의 스캔들'은 연예계에서 사고 많이 치고 폭력적이라고 알려진 지강혁과 아이돌 출신의 깨끗하고 귀여운 이미지의 소유자 '유제아'의 선결혼 후연애 스토리입니다.







사실 '선결혼 후연애'가 현실에서는 말이 안 되잖아요.

저도 처음에 그렇게 생각해서 억지 스토리인가 생각도 했었어요.




그런데 화를 거듭할수록 인물들의 내면과 과거가 나오면서 지강혁과 유제아가 모두 어쩔 수 없는 택한 길이라는 것이 나오더라고요. 물론, 지금은 알콩달콩 깨를 볶으면서 잘 살고 있습니다.




강혁이와 제아를 둘러싼 소속사 대표님들이 난리 치지만 않는다면 말이에요.




대표님들 웹툰에 등장했다 하면 무슨 짓을 했는지 나오지도 않았는데 짜증나요.




특히, 제아 소속사 대표는 혼자 망상 썸 타다가 제아가 강혁이 좋아라 하니까 집착하기까지 하더라고요.




이런 사람들 특징이 자기가 원하는 방향을 항상 남도 원하는 줄 알아요. 남의 목표나 가고 싶은 방향이 바뀔 거라고 생각하지도 않고, 무조건 자기만 옳다고 우기는 유형이더라고요.



현실에 나와도 끔찍, 웹툰에서 봐도 끔찍.






아직 58화밖에 진행되지 않았기 때문에 앞으로 어떤 스토리와 어떤 인물들이 나올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셔터가 터지고 보이지 않는 눈들이 존재하는 연예계라는 세상에서 지강혁과 유제아가 어떤 길로 나아가게 될지, 그 길이 가시밭길이라고 해도 얼마나 설레는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





개인적으로 대놓고 설레라고 하는 것도 정말 좋지만,

'그놈의 스캔들'에서처럼 서로 챙겨주고 서로 위해주는 섬세한 모습들이 나오는 웹툰도 정말 설레는 것 같아요.



대놓고 설레는 게 2D라면, 일상에서 챙겨주는 설렘은 3D 같아요.



아무튼 '그놈의 스캔들' 추천합니다.




아래는 예고편 링크입니다.


http://webtoon.daum.net/webtoon/viewer/46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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